오늘부터 LCK컵 플레이인 시작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어떻게 진행될까
2026년 02월 06일 13시 51분 02초

논란이 많았던 그룹 배틀이 끝나고, 이제 오늘부터는 그룹 배틀의 성적을 바탕으로 플레이인, 그리고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이미 2승을 거두고 탈락한 한화생명의 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 가운데, 사실상 2위까지 주어지는 FST는 젠지와 티원이 거의 확정된 상황이라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이다. 

 

- 플레이인 진행

 

플레이인에는 플레이오프로 직행한 3팀 외의 6개 팀이 출전한다. 바론 그룹의 3위 농심 레드포스, 그리고 장로 그룹의 2위 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인 2라운드부터 시작하며, 나머지 팀들은 1라운드부터 진행한다. 

 


 

재미 있는 것은 슈퍼위크에서는 5전 3선승제를 채택했지만 플레이인은 마지막 최종 결정전만 5전제이고, 일반적인 경기들은 모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특히 1라운드의 경우 패배하면 즉시 탈락하는 구조이기에 힘들게 올라온 것에 비해 빠르게 탈락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3전 2승제인 만큼 변수도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이점이라면 플레이인부터는 ‘코치 보이스’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는 DRX나 한진 브리온 등 그간 코치 보이스를 적절히 활용했던 팀들의 경기력이 떨어질 수 변수를 제공한다.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 룰은 그대로 유지된다. 사실 피어리스 드래프트는 이번 LCK컵 뿐 아니라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활용되기에 이제는 별도의 ‘시스템’이라기 보다는 기본적인 규칙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1라운드의 패배 팀은 즉시 탈락하지만 2라운드로 올라가면 여분의 목숨이 추가로 주어진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팀은 즉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2라운드에서 패배한 두 팀은 최종전을 진행해, 이 중 승리한 팀이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을 가지게 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최종전에 한해 5전 3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되며, 진영 선택권 등은 코인 토스로 결정된다. 

 

참고로 플레이인은 3전 2선승제, 그리고 하루에 두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단 3일간의 여정으로 펼쳐진다. 


-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는 바론 그룹의 1위와 2위인 젠지와 티원이 2라운드부터 시작하며, 장로 그룹의 1위를 차지한 BNK 피어엑스는 1라운드에서 시작한다. 

 

BNK 피어엑스는 플레이인에서 올라온 세 팀중 한 팀을 지목해 상대로 지정할 수 있다. 지목되지 않은 두 팀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친다. 바론 그룹 1위팀 젠지는 1라운드에서 승리한 두 팀중 원하는 팀을 골라 상대로 지목할 수 있으며, 지목되지 않은 팀은 티원과 2라운드를 펼친다. 

 

플레이오프의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시드가 높은 팀에게 진영 선택권 등의 우선 순위가 있다. 

 

또한 1라운드부터 목숨이 존재하는, 완벽한 더블 엘리미네이션 형태로 진행되기에 한 번의 패배가 그대로 탈락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최종적으로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FST 진출 자격을 얻게 되며, 우승팀이 1번 시드를 획득한다. 

 


젠지와 티원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 시작한다


- 간단한 흐름을 예상해 본다면?

 

사실상 플레이인에 참여한 팀들 중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팀들은 농심 레드포스와 디플러스 기아, kt 롤스터 정도다. 이미 한진 브리온과 DN 수퍼스의 경우 경기력이 좋지 않은 것이 드러난 바 있고, DRX 역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사실상 젠지와 티원의 전력이 워낙 차이가 나기에 이들이 무난하게 승자조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로서는 다른 팀들의 전력 차이가 크지 않다고 생각되기에 어떤 팀들이 올라가도 전혀 이상할 것 없지만 그래도 농심 레드포스와 BNK 피어엑스가 젠지, 티원과 함께 4강 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승은 젠지와 티원 말고는 선택지가 없다. 만약 농심 레드포스가 정신을 차린다면 어느 정도의 대항마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난하게 이들 팀의 결승 진출이 예상된다. 

 

또한 티원이 분명 젠지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젠지의 경기력과 폼이 상당히 좋기에 결국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