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하반기 신작 MMORPG 대격돌

오딘Q, 나이트 크로우 2, 제우스: 오만의 신
2026년 03월 26일 15시 27분 11초

2026년 하반기 개발력을 인정받은 개발사들의 신작 MMORPG 3종이 격돌을 예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MORPG 장르의 뜨거운 경쟁이 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 게임들은 각자의 장점을 내세워 기대금을 끌어 올리는 분위기다. 

 

그 주인공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 Q’와 매드엔진의 ‘나이트 크로우 2’ 그리고 김대훤 사단이 이끄는 에이버튼의 ‘제우스: 오만의 신’이 있다. 이 게임은 강력한 IP(지식재산권)의 시장 확장, 성공 명성 계승, 여기에 스타 개발자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명확한 서사를 가지고 하반기 MMORPG 시장 점유율을 놓고 경쟁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게임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 Q’다. 국내 MMORPG의 판도를 바꿨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세계관과 정체성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딘 Q’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장르 내 최상급 그래픽과 연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북유럽 신화 가운데 ‘에다(Edda)’의 서사를 ‘오딘’ IP 관점에서 재해석해 세계관의 깊이를 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히 원작의 후광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MMORPG 본질에 충실한 플레이 경험과 압도적인 비주얼을 통해 ‘오딘’ 유니버스를 프랜차이즈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나이트 크로우 2’는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을 기록한 전작의 정식 후속작이다. 전작이 공중 전투와 대규모 전쟁의 재미를 극대화했다면, 이번 후속작은 언리얼 엔진 5의 기술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려 극실사풍의 그래픽과 물리 효과를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전작의 핵심이었던 '글라이더'를 활용한 입체적 전투 시스템을 한 차례 더 진화시켜,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아우르는 최상의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 개발자 김대훤 대표가 이끄는 에이버튼의 ‘제우스: 오만의 신’은 하반기 시장의 가장 강력한 '다크호스'다. MMORPG 제작 노하우를 집약한 이 게임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방대한 서사와 압도적인 스케일의 보스 레이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세력 간 협력과 대립 요소를 통한 장르의 핵심 재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쟁 구조가 밀도 있게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이용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온 만큼 이들 신작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완성도뿐만 아니라 압도적인 그래픽, 최적화, 합리적인 BM(비즈니스 모델) 설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MMORPG 시장의 레드오션으로 접어든 만큼 기술적 완성도와 지속 가능한 서비스 역량을 갖추지 못하면 경쟁이 쉽지 않다”며, “2026년 하반기 MMORPG 경쟁의 승자는 게임 이용자의 감성을 파고드는 서사와 교감, 그리고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능력을 증명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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