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2025년 실적 역시 '신작'

엔씨, 흑자 전환 성공
2026년 02월 03일 14시 32분 39초

게임업계가 2025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역시 신작의 흥행이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엔씨는 4분기 예상 매출 4,3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전 분기 대비 20.5%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3억원, 3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이 예상됐다.

 

엔씨의 이 같은 실적에는 '아이온2'의 힘이 컸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는 올해 1월 초까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연간 실적도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 전년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엔씨소프트는 엔씨소프트는 2025년 연간 매출 1조5,350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바쁜 행보를 보인 넷마블도 실적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4분기 매출은 7,3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영업이익은 1,044억원으로 전년도와 거의 동일한 수준을, 당기순이익은 342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넷마블은 지난해 선보인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뱀피르'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연간 실적도 대폭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2조7,842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454억원으로 60.2%나 급증할 것으로 집계됐다.

 


 

크래프톤은 4분기 예상 매출 9,0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3%, 당기순이익은 1,315억원으로 73.2% 감소할 것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1조 클럽' 수성에는 성공할 전망이다.  크래프톤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3조3002억원, 영업이익은 2.5% 늘어난 1조2124억원으로 추산됐다.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작품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크래프톤은 현재 서브노티카2, 팰월드 모바일, NO LAW 등 26개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한편, 넥슨은 2025년 연간 매출 4조5594억원, 영업이익 1조4112억원대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2년 연속 '매출 4조 클럽' 입성이 유력하다.

 

4분기 실적 역시 매출 1조2133억원, 영업이익 2990억원대로 예상되고 있다. 10월 출시된 콘솔작 '아크 레이더스'와 11월 출시된 방치형 RPG '메이플스토리 키우기'가 연말 비수기를 정면 돌파한 덕분이다.

 

출시 약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240만 장, 최고 동시접속자 96만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아크 레이더스'는 꾸준한 업데이트에 힘입어 최고 동시접속자 수를 지속적으로 경신하며 이례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확률 조작 논란으로 홍역을 앓았던 '메이플스토리 키우기'는 누적 매출 2100억원을 전액 환불하며 위기를 돌파하고 최고 매출 1위를 지켜냈다. 이어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직접 메이플본부장을 맡아 '메이플 키우기' 운영 전반을 직접 점검하고, 개발 환경과 내부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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