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스테이블코인 결제·크리에이터 커뮤니티로 '크로쓰' 플랫폼 확장 속도

생태계 확장 본격화
2025년 10월 25일 14시 23분 51초

넥써쓰(NEXUS)가 MMORPG '로한2 글로벌'을 발판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의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게임 토크노믹스부터 결제 시스템,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플랫폼 핵심 구조를 전면적으로 정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로한2 글로벌은 지난 9월 출시된 이후 글로벌 이용자가 꾸준히 늘며 MMORPG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게임 내 재화 루비는 발행량이 최대 10억 개로 고정된 로하노믹스(Rohanomics) 구조 아래 운영되며, 향후 이용자 활동으로 소모된 루비를 영구 소각하는 디플레이션 모델이 도입될 예정이다. 총량 제한에 더해 유통량까지 줄이는 설계로, 재화의 가치 안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이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거래 인프라도 가시화되고 있다. 넥써쓰는 로한2 글로벌 출시 직후 통합 앱 크로쓰x의 탈중앙화 거래소(DEX)에 테더(USDT) 거래쌍을 추가했다. 이로써 글로벌 이용자는 크로쓰 토큰뿐 아니라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해 게임 토큰을 교환할 수 있다. 장현국 대표가 강조해온 "스테이블코인의 핵심은 용처(usage)"라는 철학이 실질적으로 구현된 셈이다. 이번 도입은 넥써쓰가 추진하는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경제'의 첫 단계로 평가된다.

 

또한 크리에이터 중심의 커뮤니티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1천 명이 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참여 중이며, 남미·일본·베트남·필리핀 등 다양한 지역에서 로한2 글로벌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장현국 대표는 "우리는 아직 성장 과정에 있지만, 게임·경제 시스템·커뮤니티가 서로 맞물리며 시너지를 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게임이 이 생태계 위에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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