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영남 산불 피해 회복 지원 나선다

구호 성금 전달
2025년 03월 31일 13시 35분 52초

영남 지역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먼저, 넷마블은 계열사 코웨이와 함께 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2억 5천만 원씩, 총 5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지역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최근 영남권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억 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넥슨 내 법인은 넥슨코리아, 네오플, 넥슨게임즈 등이다. 구호 성금은 넥슨재단을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에 전달되며 이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넥슨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넥슨은 2023년 강릉 산불 발생 당시에도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펄어비스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구호 성금은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 사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펄어비스는 지역 사회와 재난 발생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 지원, 매년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지원, 코로나19 피해, 강원도 산불 피해, 호주 산불 피해, 난치병 소방관을 위해 기부해왔다.​ 

 

'마피아42’ 개발사로 알려진 팀42도 1억원의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구호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지원 등에 쓰인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알립니다

창간 24주년 퀴즈 이벤트 당첨자

창간 24주년 축전 이벤트 당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