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디렉터의 모바일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시공간이 뒤틀리고 플레이어들이 현대의 지구에서 야생 세계로 워프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야생의 땅에 떨어진 플레이어들은 생존을 위해 거친 환경에서 삶을 개척하고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가상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부족전, 다양한 공룡과의 전투 또는 공생 등과 같이 색다른 콘텐츠를 포함한 거친 오픈월드의 야생을 혼자, 또는 다른 개척자들과 같이 실시간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신만의 삶을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는 혁신적이고 탄탄한 브랜드 구축과 모바일에서 가능한 독특한 플레이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시놉시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플레이어는 각자 여행을 위한 열차에 탑승한다. 플레이어가 탑승한 열차는 목적지로 향해 가던 중 알 수 없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계속 달려가는 열차 사이로 사나운 공룡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공격하고 플레이어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무기를 들고 공룡과 맞서 싸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열차와 플레이어는 낯선 땅으로 워프해 ‘야생의 땅: 듀랑고’의 본무대가 되는 원시와 야생의 환경에 떨어지게 된다.
■ 주요 특징
1. 내 손 안의 놀이터, 샌드박스형 모바일 MMORPG
모든 유저가 한 공간에서 살아 숨쉬며 다양하게 상호작용하는 MMORPG로, 놀이기구 중심의 테마파크가 아닌 넓은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최초의 놀이터형 샌드박스 모바일 게임이다.
2. 게임을 관통하는 거대한 세계관
여러 단체들의 임무를 수행하며 찾는 ‘듀랑고 노트’와 무전 이야기들로 완성되는 하나의 거대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다.
3. 무궁무진한 종류의 섬과 자연환경 탐험
독자적인 절차적 환경 생성 시스템을 통해 무궁무진한 섬과 환경을 제공하고, 환경별 다양한 군락과 식생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4. 높은 자유도와 생활형 콘텐츠의 끝판왕, 개척형 오픈월드
한계 없는 제작 시스템과 자유로운 성장 구조로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그려지는 삶을 즐길 수 있다.
5. 경쟁과 협동을 위한 부족 생활
야생의 낯선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족 생활을 하는 것은 기초 생존법 중 하나로, 다른 개척자들과 힘을 합쳐 마을을 만들어나가거나 야생을 탐험하며 서로 필요한 재료를 수급하는 등 상부상조 생활을 즐길 수 있다.
■ 상세 게임 소개
# 캐릭터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지구에서의 직업으로 ‘농부’, ‘사무직’, ‘주부’, ‘기술자’, ‘승무원’, ‘군인’, ‘학생’, ‘취업준비생’ 등 총 8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선택한 직업은 초반 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정도로 반영이 되며, (예: 지구에서 직업이 군인이었다면 전투 스킬 20레벨부터 시작하는 방식) 직업 선택 이후에는 12종의 스킬 계열 중 원하는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며 원하는 직업의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 이번 국내 출시 버전에서는 최대 60레벨까지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12종의 스킬 계열 역시 60레벨까지 올릴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생성 시 성별, 직업 뿐만 아니라 머리 스타일, 피부색, 초상화, 의상 및 눈, 입술 색상, 목소리 등 외형에 대한 무궁무진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캐릭터 선택 화면
# 생존 및 죽음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것은 생존하기 위한 기본 방법이다. 플레이어는 ‘생명력’, ‘에너지’, ‘피로도’로 나뉘는 총 세 가지의 생존수치를 적절히 관리하며 개척활동을 펼쳐 나가야 한다.
‘생명력’은 플레이어의 체력을 의미한다. 플레이어가 공룡에게 공격받거나 할 경우 체력이 깎이게 되며, ‘생명력’이 0이 될 경우 플레이어는 사망한다. 물론 약으로 회복도 가능하다. '에너지'는 활동하기 위한 스테미너를 의미하며,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관리할 수 있다. ‘에너지’가 0에 이르면 배고픔으로 인해 ‘생명력’이 깎이게 된다. 마지막으로 ‘피로도’는 활동으로 인한 피로누적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생명력’과 ‘에너지’가 모두 100% 차 있다고 하더라도, ‘피로도’가 쌓일 경우 플레이어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등 플레이에도 영향을 미치기에 중간 중간 모닥불이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사망할 경우, 현장에 일부 아이템을 떨어트리며 부활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구조 요청을 보낼 수 있다.
# 채집과 사냥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채집, 사냥, 농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량과 자원을 구하게 된다. 단순히 나무에서 열매를 얻어 에너지 보충에 사용할 수도 있고, 채집한 식재료를 요리하여 한층 더 진화된 형태의 음식으로 완성하거나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도구를 제작할 수도 있다. 또한, 직접 제작한 장비를 장착하여 섬 곳곳에 무리지어 있는 공룡 등 야생 동물을 사냥할 수 있다. 장비의 종류와 캐릭터 레벨에 따라 점점 더 강한 동물과도 상대할 수 있게 되며, 사냥을 통해 뼈와 가죽, 생고기 등의 자원을 얻게 된다.
# 제작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필요한 물건을 제작하는 방법과 그 재료를 구하는 방법을 다른 MMORPG처럼 정형화된 형태로 제공하지 않는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재료를 모아 원하는 아이템을 조립할 수 있다. 예컨대 망치를 제작할 경우, 나뭇가지와 갈대, 돌멩이를 엮어 제작할 수도 있지만 고깃덩어리와 통나무, 이어폰을 조합해 제작할 수도 있다.
아이템 제작의 레시피를 발견하고, 재료의 조합에 따라 각기 다른 성능을 확인하며, 다른 플레이어와 필요한 재료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개척에 대한 재미와 로망을 느낄 수 있도록 고려해 게임을 설계했다. 직업에 따라 차별화된 스킬을 활용해 각기 다른 도구를 제작할 수도 있으며, 레벨업을 거치며 더욱 많은 스킬을 획득하면 보다 많은 아이템을 제작하며 더욱 빠르게 섬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의 다양한 생활 콘텐츠
# 탐험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섬 안에서 마음에 드는 지역을 선택해 사유지로 만들 수 있다. 사유지는 플레이어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플레이어가 허락한 사람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사유지 내 가판대를 설치해 다른 플레이어들과 필요한 물건을 거래해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 없는 물건은 버릴 수 있다.
섬에 건설되어 있는 항구를 이용해 다른 미지의 섬으로 탐험을 떠나, 사냥 또는 채집을 비롯한 다양한 개척활동을 펼칠 수 있다. 섬은 유지 시간에 따라 정착 가능한 마을/도시섬(안정섬)과 정착할 수 없는 불안정섬 두 종류로 나뉜다. 불안정섬에서는 ‘피로도’ 축적 속도가 빠르고 위험도가 높은 대신 더 좋은 재료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항구를 이용해 배를 타고 이동할 경우, 소정의 비용(티스톤)을 지불해야 하며, 소지금은 게임 내에서 새로운 탐험지점을 발견하거나 레벨업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는 현재 레벨과 필요한 자원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불안정섬 또는 무법섬으로 떠나 탐험 영역을 넓혀가게 된다.
이번 론칭 버전에서는 초원, 온대, 열대, 사막, 설원, 툰드라, 늪 등 총 7종의 다양한 군계와 환경의 무한한 섬을 만나볼 수 있다.
# 동물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스테고사우르스’, ‘타르보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투오지앙고사우루스’ 등 수많은 동물이 등장한다. 게임 내 등장하는 공룡은 사냥을 하거나 길들여서 탑승할 수도 있다. 이번 론칭 버전에서는 약 80여 종의 동물이 등장하며, 추후 이벤트 또는 업데이트를 통해 확장시킬 예정이다.
(왼쪽부터) 코엘로피시스, 데이노테리움, 켄트로사우루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