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위메이드,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신작 10종 출시예정

연내 미르M 중국 출시 준비
2025년 08월 08일 17시 24분 54초

위메이드는 8일 오후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위메이드의 2분기 연결 매출은 1,168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8% 감소세를 보였다. 이어 영업손실 285억 원, 당기순손실 283억 원으로 각각 전분기대비 적자지속했다.

 

 

 

2분기는 신작 매출 기여 축소와 기존 게임의 매출 안정화 등 매출 감소 영향으로 인해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매출의 게임 부문은 전분기 출시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로스트소드 출시 효과의 약화, 기존 게임 중심의 매출 안정화 지속에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8%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신작 출시 효과 약화와 매출 안정화에 따라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감소했으나 PC온라인 게임 매출이 증가했고, 라이선스와 블록체인 매출에선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위메이드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20여 종의 신작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하반기 출시 예정인 미르M 중국,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미드나잇워커스 등 주요 타이틀을 포함해 내년까지 10개 이상의 게임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또 MMORPG 대작 2편을 포함해 26년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플랫폼, IP 다변화 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속적 체질개선과 재무구조개선을 통해 본업 중심 수익성도 개선시켜나갈 계획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의 토크노믹스는 게임 내에서 위믹스가 직접 사용되도록 설계된 부분이 가장 구조적 차별점으로 꼽혔다. 게임 내에서 별도의 토큰 없이 보상을 G위믹스로 지급하고 이를 위믹스와 1:1로 교환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어 게임의 성공이 위믹스의 수요와 가치 상승으로 직결되는 구조다.

 

미르M 중국은 기존 공지대로 중국에서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각각 23년 12월에 모바일, 25년 1월에 PC 판호를 모두 취득해 플랫폼 제약 없이 중국 유저 대상으로 서비스가 가능한 상황이다. 단순 현지화 수준이 아닌 중국 유저 플레이 성향을 반영한 전투 시스템과 성장 구조 전면 개편했다. 미르 IP는 현지 인지도가 높아 신규 유저 유입과 기존 유저 활성화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블록체인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게임을 플레이하며 G위믹스를 획득하고 이를 성장에 재투자하거나 수익화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진입 장벽을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사업 부문 역시 게임 본연의 역량을 바탕으로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실질적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처럼 안정적인 고관여 유저층을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유저 리텐션 측면에서 차별화 된 경쟁력을 보여왔다는 점을 예시로 들었다.

 

위메이드는 이러한 성공 사례와 경쟁력에 기반해 12일 출시 예정인 롬:골든 에이지를 시작으로 양질의 게임 온보딩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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