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NHN, 어비스디아 日 출시 6개월 뒤 글로벌 확대

2025년 5종 출시에 이어 내년 4종 이상 선보여
2025년 08월 12일 11시 55분 21초

NHN은 12일 오전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2분기 NHN의 전체 매출은 6,048억 원으로 전년동기 및 전분기대비 각 0.9%, 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9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전분기대비 20.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12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2.6%,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8% 증가, 전분기대비 3.9% 감소한 1,149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PC 온라인 게임이 43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0.8% 증가, 전분기대비 4.5% 감소했다. 웹보드 게임의 비수기 영향으로 분기대비 감소한 수치를 보이나 한게임포커클래식 챌린지 배틀 신규 컨텐츠 효과로 유통량이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7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2.9% 증가, 전분기대비 3.5%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전분기 라인디즈니츠무츠무 일본 주요게임 이벤트 효과 역기저로 전분기대비 감소했으나 컴파스 콜라보 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인 것.

 


게임부문 매출

 

이외에도 NHN 페이코 및 NHN KCP 결제 매출이 3,09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전분기대비 6.6% 증가했으며 NHN Cloud, NHN Dooray, NHN Techorus 등 기술 매출은 1,045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6% 증가, 전분기대비 1.1% 감소했다. NHN 커머스/IBT, NHN 코미코, NHN 링크 등의 기타 매출의 경우 96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 전분기대비 7.7% 감소했다.

 

또, NHN은 정부의 그래픽처리장치 구축 운영사업에서 약 3,00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김동훈 NHN Cloud 대표는 GPU 사업 손익에 대해서는 운영 이슈나 내부 사용에 대한 부분으로 인해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NHN의 2025년 출시작 및 2026년까지의 신작도 다수 언급됐다.

 

먼저 지난 4월 오픈베타 출시한 다키스트데이즈 서브컬처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소셜카지노 페블시티, IP 기반 퍼즐의 프로젝트 MM(가칭), 캐주얼 장르 신작 EMMA(가칭)까지 5종이 연내 출시 라인업으로 들어섰다.

 

다키스트데이즈는 오픈베타 출시 후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한국과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상태다. 어비스디아는 8월 중 일본 시장에 출시되고, 6개월 후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으로 출시 지역을 확장한다.

 

2026년에는 최애의아이 IP 기반의 3매치 퍼즐 프로젝트STAR(가칭), 일본 게임 도검난무 IP 기반의 액션 퍼즐 토파즈(가칭), IP 기반 RPG 프로젝트G(가칭), 또 다른 IP 기반 RPG 프로젝트 BA(가칭) 등 4종 이상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들 중 프로젝트STAR는 원작 애니메이션 방영시기를 고려해 내년 상반기로 출시일정변경을 반영했다.

 

한편, NHN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주주환원 정책으로 전년도 연결 EBITDA의 1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 현금배당은 전년도 주당 배당금 이상으로 시행, 2026년부터 신규 취득 자사주 수량의 최소 50%는 취득연도 내 즉시 소각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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