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퍼센트, 뉴노멀소프트 상대로 저작권 소송 제기

2024년 12월 24일 14시 36분 08초

111퍼센트가 뉴노멀소프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뉴노멀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그만쫌쳐들어와'가 '운빨존많겜'의 저작권 등을 침해했다는 이유다.

 

23일, 111퍼센트(대표 김강안)는 뉴노멀소프트(대표 박장수)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저작권 침해와 성과물 도용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금지 청구 및 손해배상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111퍼센트가 올해 5월 출시한 운빨존많겜은 기존 디펜스 게임과 달리 영웅 소환과 조합의 결과가 '랜덤'으로 이뤄지는 독특한 재미에 힘입어 구글플레이 매출 '톱10'을 유지할 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111퍼센트는 캐릭터 합성과 맵 지형, 디자인, 인터페이스 등 운빨존많겜 고유의 게임성을 뉴노멀소프트 측이 무단 도용했다는 입장이다.

 

111퍼센트 관계자는 "최근 김앤장을 대리인으로 선임해 뉴노멀소프트 측의 노골적인 표절 행위에 대한 내용증명으로 경고를 했지만 개전의 정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소를 제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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