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3분기 매출 1,541억 원 기록

2024년 11월 12일 13시 42분 47초

더블유게임즈(KOSPI 192080, 대표이사 김가람)는 금일(12일) 오전 10시 2024년 3분기 컨퍼런스 콜을 진행하고 4분기 성장 목표와 주주가치 제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541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했다. 영업이익 595억 원 마진율 38.6%로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 EBITDA는 625억 원 마진율 40.6%로 전년동기대비 11.6%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EBITDA는 4분기 연속 600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아이게이밍 마케팅 확대와 소셜카지노 계절성 특수를 활용한 4분기 성장 목표를 발표했다. 또한, 2025년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우선 더블유게임즈는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아이게이밍 부문에 대한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11월을 기점으로 아이게이밍 마케팅 지출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강화해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콜 발표를 맡은 심영주 IR 실장은 “아이게이밍 사업은 마케팅 투자에 대한 매출 전환율이 높고 회수 기간이 짧다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더블유게임즈는 4분기 동안 추수감사절, 베테랑스 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은 다양한 공휴일을 맞아 소셜카지노 내 시즌 이벤트를 기획, 추진하고 있다. 소셜카지노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결제액 상승 효과가 크다. 이번 4분기에 다가올 공휴일을 적극 활용해 높은 매출 성장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심 실장은 “실제로 지난해 4분기 공휴일에 당일 결제액이 분기 평균 일일 결제액 대비 10% 이상 상승한 기록이 있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주주환원에 대한 장기적인 로드맵을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구체적으로 밝혔다. 2025년 1분기에 발행 주식의 50%에 해당하는 자기주식을 특별 소각할 계획이며, 당해 상반기에는 전년도 EBITDA를 기준으로 현금배당 진행 및 추가 자기주식 매입을 실행할 예정이다. 2025년 4분기에는 발행 주식의 1~2%의 자기주식을 소각해 주주가 가진 주식의 가치 제고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더블유게임즈가 소프트 런칭으로 출시한 캐주얼게임 ‘디바인 매치’의 리텐션 수치가 45.4% 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추후 업데이트와 이벤트, BM 도입 등 개선 작업과 함께 글로벌 런칭을 준비 중이다.

 

M&A에 대해서는 게임 산업에 더욱 집중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올리기 위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재영 CFO는 “유럽 및 미국 소재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며, M&A 방향성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 심영주 IR 실장은 “올해에 이어 2025년에도 주주 친화적인 자기주식정책과 현금 배당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당사의 의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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