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와 한국 NHN 기술력의 만남 …닥터 마리오 월드 7월 출시

두 번째 마리오 모바일 게임
2019년 06월 18일 17시 38분 45초

글로벌 인기 IP(지적재산권) '마리오'가 한국 기술력과 만났다.

 

18일, 라인은 NHN과 닌텐도 3사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게임 '닥터 마리오 월드'의 사전등록 개시와 함께 출시일을 밝혔다.

 

닥터 마리오 월드는 두 번째로 출시하는 모바일 마리오 게임이며, 2016년(애플앱스토어)과 2017년(구글플레이)에 출시한 '슈퍼마리오런'과 달리, 원작과 게임성이 다른 퍼즐게임 파생작 '닥터 마리오' IP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닥터 마리오는 바이러스로 이뤄진 파란, 빨강, 노랑 캡슐을 동일 색상을 가로세로로 3개 이상 정렬해 바이러스를 해치우는 퍼즐 게임이며, 이번 닥터 마리오 월드는 원작의 게임성을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했다.

 

또한, 닥터 마리오 월드는 '스테이지 모드'와 온라인 대전을 하는 'VS 모드' 등으로 이뤄졌고, 라인 및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하트를 보내거나 타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까지 진행했는지 알 수 있는 랭킹 등을 지원한다.

 

현재 이 게임은 별도의 사전등록 페이지(https://drmario-world.com/ko-KR/)를 통해 사전예약자를 모집 중이고,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59개국 대상으로 한 애플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에 오는 7월 10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업계에서는 닥터 마리오 월드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국산 기술력이 들어간 마리오 IP 신작이고, 글로벌에서 성공을 한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 이후 라인과 NHN이 다시 협업하는 3매치 퍼즐 게임이기 때문이다. 특히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본 오픈 마켓에서 매출 10위권 유지, 2017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2018년 8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큰 흥행 효과를 이뤄냈다.

 

한편, 닥터 마리오 월드는 앱 출시는 닌텐도가, 개발과 운영은 라인과 NHN, 닌텐도 3사가 협력, 마케팅 및 프로모션은 닌텐도와 라인이 협력 진행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파워포토 / 1,087,470 [06.18-06:30]

기대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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