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딕투스,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최다 플레이' 등극

호평 가운데 아쉬움도
2025년 06월 17일 16시 57분 20초

넥슨 CAG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 6월 인기 데모 TOP 50’ 중 가장 많이 플레이된 데모에 선정됐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출시 예정인 게임들의 체험판을 공개하는 온라인 행사로, 게이머들은 수백 개의 신작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사들은 전세계 게이머들의 반응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가장 많은 이용자가 체험한 게임으로 소개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기반으로 한 액션 RPG로,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3월 첫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테스트다.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2종, 보스 전투, 펠로우 시스템, 멀티플레이 레이드, 마을 및 소지품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스타일리시한 전투 시스템, 완성도 높은 그래픽, 섬세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첫 테스트 때와 다르게 스토리 부분이 대폭 보강되면서 몰입감도 높아졌다는 평이다.

 

다만 일부 이용자들은 "'소울라이크'를 접목시키려다보니 전투가 답답해진 부분이 있다", "레벨 디자인이 정형화되어 심심하다" 등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넥슨 측은 "이번 알파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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