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정통 K-공포 '골목길: 귀흔' 글로벌 출시

2026년 07월 24일 11시 09분 15초

스마일게이트가 개발사 에이아이엑스랩(AIXLAB), 공동 퍼블리셔 써마이트 게임즈(Thermite Games)와 함께 한국형 심리 공포 게임 '골목길: 귀흔(이하 골목길. 영문명 The Alley)'을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4일(금) 밝혔다. 지난해 10월 스토브를 통해 국내에 먼저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골목길'은 이번에 글로벌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스팀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만난다.

 

'골목길'은 플레이어가 주인공 '소연'이 되어, 수없이 지나다녔던 익숙한 뒷골목이 어느 순간 낯설고 기이한 공간으로 변해버린 상황에 놓이는 1인칭 심리 공포 게임이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도구는 스마트폰뿐, 카메라로 이상한 지점을 촬영해 그것이 실존할 수 없는 초자연적 흔적인 '귀흔'인지, 불길하지만 설명 가능한 '허깨비'인지 직접 판단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판단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무당인 할머니에게 전송해 답을 받아볼 수 있다. 정답을 맞힐수록 진실에 가까워지지만 틀릴 때마다 귀신은 더 가까이 다가온다. 총 64개의 이상 현상이 숨겨져 있어, 하나하나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플레이어의 생존으로 직결된다.

 

개발사 에이아이엑스랩은 진짜 공포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해 익숙한 공간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지는 늦은 밤 귀갓길의 오싹한 감각을 '골목길'을 통해 담아내고자 했다. 게임은 좁은 골목과 낯익은 동네 상점, 익숙한 소리 등 한국 골목길의 풍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면서도 이 모든 것이 서서히 뒤틀려가는 과정을 통해 일상 공간 자체에서 비롯되는 공포를 구현했다. 특히 귀신의 존재를 감지한 순간부터 이어지는 추격 시퀀스는 뒤돌아볼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글로벌 버전은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 이후 축적된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레벨 구조를 전면 개편해 반복 플레이에 따른 피로도를 줄였고, 세이브 지점을 확대해 재도전 부담을 완화했다. 퍼즐 난이도와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잠입·추격 시스템에는 달리기 기능을 새로 더하고 귀신의 반응과 형체 표현도 강화했다. 여기에 스토리 모드 클리어 후 즐길 수 있는 에필로그 모드를 신규로 추가했고, 환영·이벤트 연출도 새롭게 구성해 한층 강렬해진 공포 경험을 제공한다.

 

‘골목길’의 글로벌 버전은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간체와 번체·러시아어 등 6개 언어를 지원하며, 스토브와 스팀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브 내 게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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