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유튜브 통해 전 세계 플레이어 송년 메시지 전달

2018년 12월 21일 15시 52분 47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 전 세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특별 제작한 송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 겸 부사장(Jeff Kaplan, Overwatch game director and vice president at Blizzard Entertainment)은 한국 커뮤니티에 송년 인사를 전했다.

 

제프 카플란을 위시한 오버워치 팀은 한국 및 전 세계 오버워치 플레이어에게 전하는 송년 메시지로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특별 영상을 오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김정기 작가는 정교한 드로잉 솜씨로D.Va, 트레이서, 맥크리, 루시우 등 오버워치 영웅을 표현함과 동시에 올해 오버워치와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제프 카플란 오버워치 총괄 디렉터는 “오버워치 팀을 대신해 플레이어 모두가 뜻 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커뮤니티만을 위한 감사 인사도 더했다. 그는 “지난 8월 찾은 한국에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재능 있는 한국인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을 한국 팬 여러분이 더욱 즐겼으면 한다”며, “’부산 맵’ 등 올해 한국 플레이어를 위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보다 좋은 오버워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한국 팬들도 그 변화에 대해 알아봐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현재 진행 중인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와 함께 오버워치를 더욱 즐기길 바라며, 한국 오버워치 팬 모두 멋진 연말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송년 인사를 전했다.

 


제프 카플란

 

한편, 오버워치는 연말을 맞이해 2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오늘부터 31일(월) 오전 8시 59분까지 전 플레이어 대상 ‘최대 4배 눈송이 적립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간 중 90분 이상 연속으로 집 또는 기타 장소에서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경우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400 눈송이를 자동으로 지급받는다.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플레이 시 이전 보다 200% 증가된 10분당 20 눈송이가 적립된다.

 

오늘(21일) 저녁 8시부터는 총 12명의 스트리머가 펼치는 이벤트 방송이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재원, 미라지, 미로, 서새봄, 이태준 등 유명 스트리머가 2개 팀으로 편성돼 ‘환상의 겨울나라 2018’ 이벤트를 테마로 4가지 컨셉의 이벤트전을 펼친다. 해설 및 진행은 오버워치 리그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해설을 맡고 있는 '용봉탕' 황규형과 트위치 스트리머 김나성이 맡는다. 시청자 중 우승팀 점수를 맞추는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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