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4, 외교 및 계략의 정보 공개

2019년 12월 20일 20시 25분 03초

㈜디지털터치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의 최신작 『삼국지14』(Windows®/PlayStation®4) 한글판과 관련하여 대륙 통일에 빼놓을 수 없는 외교와 계략 등의 정보를 공개했다.


■ 동맹이냐, 적대냐. 세력의 미래를 크게 좌우하는 “외교”


주위가 다수의 세력에 둘러싸인 상황일 경우, 고립은 멸망을 초래하게 되므로 적극적인 「외교」가 요구된다. 본 작품에서는 금이나 군량, 명품 등을 보내는 「친선」을 통해 대상 세력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으며, 외교감정이 「평상」 이상이면 「동맹」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동맹」이 성사되면 두 세력은 서로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 없어 점령할 수 없지만, 병참을 유지한 채 동맹 세력의 영지를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또 자신 세력의 작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제3세력의 거점을 공격하도록 동맹 세력에 「공격요청」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므로 「동맹」을 통해 예상치 못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가능성도 있다.

 

또한, 「동맹」은 「파기」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주변 상황에 따라 대상 세력과의 단교도 선택지로 들 수 있다.

 


▲외교를 통해 자신 세력에 유리한 상황을 형성하는 일이 통일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외교」에서는 이 외에도 전투에서 포로가 된 무장의 반환을 요구하는 「포로반환」, 대상 세력에 항복을 권고하여 자신 세력에 편입시키는 「항복권고」가 있다.

 

「포로반환」은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무장의 반환을 요구할 수 있지만, 반환 대상인 무장이 개성 「명성」을 보유할 경우, 통상보다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항복권고」도, 실시하기 위해서는 「적시」되어 있지 않은 것과 일정 수준 이상의 작위가 필요하므로 평소부터의 준비가 중요하다.

 

■ 수많은 “계략”을 구사하여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난세를 정복하라

 

이번 작품에서는 「매복지독」「이간」「지역회유」「구호탄랑」「이호경식」 총 5종류의 계략을 실시할 수 있다.

 

대상 세력이 지배하는 지역의 개발과 치안을 하락시키고, 성공률에 따라서는 도적이나 이민족도 출현시키는 「매복지독」, 대상 무장에게 군주의 나쁜 소문을 흘려 충성을 저하시키는 「이간」, 공백 지역이나 대상 세력이 지배하는 지역의 백성을 설득하여 해당 지역의 마을을 탈취하는 「지역회유」, 타 세력의 도독이나 태수를 부추겨 독립하도록 만드는 「구호탄랑」, 대상 세력에 목표 세력의 악평을 유포하는 「이호경식」. 이 5종의 계략 모두, 성공하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지만 실패할 경우 대상 세력과의 외교감정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 대상 세력과의 관계와 실행무장의 능력 등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계략을 통해 적 세력을 내부부터 무너트릴 수도 있다


■ 선택지가 넓어지는 “작위”와 군단 단위로 주 공략을 지시할 수 있는 “출정”

 

본 작품에서는 도시를 제압해 나아가면 군주의 「작위」가 상승한다. 획득한 「작위」에 따라, 지정한 부대의 전법을 임의의 타이밍에 발동시킬 수 있게 외교에서 실행할 수 있는 커맨드가 늘어나는 등, 수많은 수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작위」가 상승하면 휘하무장에게 임명할 수 있는 「관직」의 종류가 늘어난다. 「관직」에 임명받은 휘하무장은 능력의 일부가 상승하고 통솔 가능한 병사도 증가한다. 하지만 봉록도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개성 「탐욕」을 보유한 무장은 봉록이 증가하므로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작위에 따라 임명할 수 있는 관직이 다르다. 황건군에는 전용의 관직도 존재한다

 

작위가 「공」 이상이 되면, 군단 단위로 다수의 거점에서 주를 대상으로 한 공격 명령을 지시하는 「출정」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 통상 출진에서는 1부대당 1장의 명령서가 필요하지만, 「출정」에서는 모든 부대에 대한 명령을 1장의 명령서로 실행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역동적인 전략을 전개할 수 있게 된다. 

 



■ 수많은 무장을 「탐색」「등용」하고 각 무장의 개성을 활용하라

 

본 작품에서는 총 1,000명의 무장이 등장하고 제각기 개성을 발휘한다. 개성 넘치는 무장들은 「탐색」을 통해 발견한 후 「등용」할 수 있다. 인재발굴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개성 「안목」이나 「인맥」을 구사하여 타 세력보다 먼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대륙 통일을 향한 첫걸음이다. 또한 「탐색」에서는 무장 외에 명품이나 전법서 등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어, 무장에게 수여하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하는 본작에서는 「탐색」이 매우 중요

 

무장에게는 각각 개성이 설정되어 있어, 전투나 내정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약한다. 예를 들어 「단기」「호걸」「확삭」 개성을 보유한 무장은 전장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단기접전」이 쉽게 발생되며, 자동으로 진행되는 단기접전 중에는 「단기」와 「확삭」 개성을 보유한 무장이 유리하다. 「단기접전」에서 패배하면, 패배한 무장은 부상이나 포박, 전사하는 경우가 있으며 패배한 측의 부대의 사기가 크게 저하된다. 부대는 사기가 0이 되면 괴멸하기 때문에 「단기」「호걸」「확삭」은 전장에서 강력한 개성으로 적용된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도 지역 단위로 「메뚜기떼」「역병」 등의 재해가 발생하지만, 개성 「점술」을 보유한 무장이 거점에 있으면 재해가 발생하지 않게 되고, 반대로 군량수입이 증가하는 「풍작」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 예기치 않은 피해를 방지하고 군량수입을 늘리는 매우 유용한 개성이다.

 

세력에 이익을 가져오는 개성뿐만 아니라 「저돌」이나 「격분」 등, 때로는 발목을 붙잡는 개성도 포함하여 무장을 어떻게 적절히 활용하는지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적용된다.

 

■ 스토리로 가미된 튜토리얼과 자유로운 신무장 생성

 

기본적인 플레이의 흐름 등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 튜토리얼도 구현되어 있다. 유비, 관우, 장비와 함께 본작에서의 기초를 노식 선생에게 배우면서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튜토리얼 중에는 화살표 또는 지시 보드 등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므로 본작의 기초를 쉽게 익힐 수 있다.

 

본 작품에서도 신무장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다. 이름이나 능력, 얼굴 등의 기본적인 정보부터 주의와 정책, 개성, 전법, 진형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자신이 마음속에서 그리던 가공의 인물 또는 역사상의 인물을 생성하는 등, 제각기의 플레이 방법으로 본작을 더욱 깊이 즐길 수 있다.

 


 


▲이해하기 쉬운 튜토리얼과 자유롭게 만드는 신무장 생성

 

시나리오설정에서는 다수의 난이도뿐만 아니라 이벤트 발생, 부상병의 회복, 재해 및 수명의 유무 등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시추에이션을 통해 본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환경설정에서는 CG화질의 설정부터 각종 음량까지, 플레이어의 환경에 맞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는 시나리오설정과 환경설정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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