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 대표, 게임 업계 최초로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 선정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에 정회원으로
2021년 01월 05일 18시 43분 45초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국내 공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 단체인 ‘한국공학함림원’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5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 한양대 석좌교수)은 10개월간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2021년도 신입회원(정회원 50인, 일반회원 89인) 명단을 발표했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대학,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의 전문가들이며, 공개한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학계에서 문수복 KAIST 교수, 김동환 고려대 교수, 윤채옥 한양대 교수, 정상섬 연세대 교수 등 26인, 산업계에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희철 한화솔루션 사장, 이규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 조황희 STEPI 원장 등 24인이 정회원으로 선임되었다.

 

또한, 한국공학한림원은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일반회원 89인도 함께 선발하였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중에서 선발하도록 되어 있다. 일반회원에는 한승용 서울대 교수, 양경철 POSTECH 교수, 채찬병 연세대 교수 등 학계 43명, 구현모 KT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 손지웅 LG화학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등 산업계 46인 총 89인이 선임되었다.

 

공학한림원 권오경 회장은 “회원 심사 시간을 2배 이상 증가시켜, 대폭 강화된 심사 기준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융합•첨단•신기술분야, 기술력으로 성공한 중소중견기업 분야, 그리고 여성 회원 확보에 특히 노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택진 대표는 한국 게임 역사를 쓴 ‘리니지’ 시리즈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고,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등 글로벌에서 호평받는 인기 게임을 꾸준히 만들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덧붙여 김 대표는 단순 게임 개발에만 집중하지 않고 꾸준한 AI(인공지능) 연구를 통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했고,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선보여 국내외 콘텐츠 산업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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