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게임사도...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속속

SIE, 지난 주말 직원 1명 확진
2020년 04월 14일 15시 50분 54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추세인 상황에 따라, 해외 게임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일본의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남성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한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SIE는 지난 1월부터 해외여행 금지, 출퇴근 시간 조절, 재택 근무 도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실시 중이었으며, 해당 직원은 지난 1일부터 미열 증상이 나타나 자가 격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코지마 프로덕션에서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지마 프로덕션 측은 이에 사무실을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방역을 진행했다. 또 해당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기 열흘 전 부터 재택 근무 중이었기 때문에 사무실 내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참고로 SIE 및 코지마 프로덕션 등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자 GDC 및 PAX EAST, E3 등 유수의 게임쇼에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월 28일 너티독의 라이팅 아티스트인 '분 코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전해 너티독에도 확진자가 생겼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해당 게시물은 삭제 된 상황이며 지난 주말에도 식료품점에 방문하는 등 건강에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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