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V, 출시 후 첫 시즌인 ‘악의 종자 시즌’ 공개, 21일 시작

2023년 07월 07일 13시 32분 35초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 디아블로 IV(Diablo IV)가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시즌인 ‘악의 종자 시즌(Season of the Malignant)’이 오는 7월 21일(이하 한국 시간) 시작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새벽 진행된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디아블로 IV는 출시 후 계속해서 발전하고 확장하는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위한 장기적인 콘텐츠 계획의 서막을 여는 첫 시즌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성역이 새로운 타락으로 물들 것이라고 전했다.

 

조셉 파이피오라 어소시에이트 게임 디렉터(Joseph Piepiora, associate game director), 티모시 이스메이 수석 게임 프로듀서(Timothy Ismay, lead game producer)는 애덤 플레처 어소시에이트 커뮤니티 디렉터(Adam Fletcher, associate director of community)와 함께 진행한 라이브스트림에서 곧 시작될 첫 시즌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인물과 적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연계 퀘스트, 신규 능력, 첫 시즌 여정, 그리고 첫 번째 배틀 패스까지 이번 시즌에 선보일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기존 디아블로 게임의 전통대로, 플레이어들은 각 시즌마다 신규 콘텐츠와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 추가로 새로워진 시즌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새로운 경험을 주는 시즌 시스템과 함께 모두가 새로 시작하는 성역에서, 궁금했던 직업과 빌드를 시험해 보거나 기존의 인기 직업/빌드로 시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즌 전에 지도를 밝혀 획득한 명망과 릴리트의 제단을 발견하며 얻은 혜택들이 그대로 유지되므로, 시즌 캐릭터의 레벨 육성 과정은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지는 않아도 된다. 해제해 둔 탈것 또한 시즌 캐릭터로 곧바로 이용 가능하다. 매 시즌이 종료되면 모든 시즌 캐릭터는 영원의 영역으로 이전되어 계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시즌 1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새로운 모험의 시작: 새로운 위협이 악의 종자라는 형상으로 대지를 배회한다. 전직 사제인 코르몬드와 함께 무슨 수를 써서라도 악의 종자가 퍼져 나가는 것을 저지해야 한다.

 

​- ​창궐하는 악에 맞선 싸움: 악의 종자에게서 타락을 끌어내고 악의 심장을 사로잡아 악의 종자를 처치해야 한다. 사로잡은 악의 심장은 반지와 목걸이 홈에 끼울 수 있다.

 

​- ​사전 경험이 필수로 요구되지 않음: 신규 플레이어라도 시즌 영역으로 뛰어들어 주 캠페인을 플레이하며 게임 플레이의 기본을 익힌 후 새롭게 도입된 시즌 콘텐츠와 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즌 여정과 배틀 패스의 진척도를 높일 수 있다. 하드코어 플레이어는 시즌 여정을 플레이하는 동안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하고 새로운 빌드나 직업을 실험해 볼 수 있다. 시즌에서는 게임 종반 콘텐츠를 진행해 나가며 위력을 강화해 나가고 캐릭터를 취향에 맞게 꾸미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 ​시즌 여정: 여러 장으로 구성된 목표 시스템으로, 플레이어는 각 장을 완료할 때마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러 장을 완료했을 때, 배틀 패스 진행에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인 ‘호의(Favor)’를 얻을 수 있다.

 

​- ​배틀 패스: 일반적인 방식으로 게임을 플레이해 ‘호의’를 얻거나 선택 사항인 단계 건너뛰기를 구매하여 배틀 패스 단계를 완료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배틀 패스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 단계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시즌 부스트를 얻어 진행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선택 사항인 유료 단계를 구매할 경우, 특별한 배틀 패스 꾸미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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