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인기 순위… '발로란트-오버워치2' e스포츠로 눈길

2월 1주 온라인게임 Top 10
2023년 02월 01일 02시 34분 46초

2월 1주 온라인게임 순위(게임트릭스 기준)는 e스포츠 계획을 공개한 '발로란트'와 '오버워치2'가 주목됐다.

 


 

■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 개막

 

라이엇게임즈는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을 지난 26일 개막했다.

 

라이엇게임즈는 2023년 발로란트 e스포츠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국제 리그(International League)를 새롭게 창설하면서 전세계 21개 지역에서 하위 리그인 챌린저스 리그를 진행하기로 했다. 각 지역 챌린저스의 스테이지2 우승팀은 자신이 포함된 권역의 어센션(승격전)에 진출하며 한국이 속한 퍼시픽 어센션에는 퍼시픽에 속한 10개의 지역 챌린저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10개 팀이 참가한다. 권역별 어센션 우승팀은 이듬 해부터 2년 동안 해당하는 권역의 국제 리그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 팀들은 2년이 지나면 다시 지역 챌린저스로 돌아가 지역 리그와 어센션을 거친다.

 

이번 대회에는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대전하나CNJ, 마루 게이밍, WGS X, OP.GG 등 6개 팀이 초청팀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 1월 14일과 15일 진행된 오픈 예선에서 쉐도우코퍼레이션과 리오가 끝까지 살아 남으면서 출전권을 얻었다. 

 

2023 WC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1에는 총 상금 7,500만 원이 걸려 있으며 2월 25일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정규 리그는 팀별로 한 번씩 대결을 펼치는 싱글 라운드 로빈 방식(3전 2선승제)으로 진행된다. 

 

정규 리그 1위부터 6위까지 참가하는 플레이오프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1주차, 22일부터 진행되는 2주차는 25일 열리는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플레이오프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패자 결승전과 최종 결승전만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정규 리그는 온라인으로,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 오버워치 월드컵 4년 만의 귀환

 

오버워치2로 진행하는 공식 e스포츠 국가 대항전인 오버워치 월드컵(2023 Overwatch World Cup)이 올해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하는 국제 대회로 2016년 초대 대회가 열린 후 2019년까지 4년 연속 치러지며 각국 최정상 선수들이 만들어 낸 숱한 명장면과 짜릿한 스토리가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해당 기간 중 한국 대표팀은 세 차례 우승하며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4년 만의 개최이자 역대 다섯 번째 대회가 될 2023 오버워치 월드컵은 작년 10월 출시된 오버워치2로 치러지는 원년으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역대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자랑하는 한국과 디펜딩 챔피언 미국이 명불허전 기량으로 또 한 번 정상을 노리는 가운데 새로운 경쟁자들이 지각변동을 꿈꾼다.

 

월드컵 여정에 있어 하이라이트 격인 그룹 스테이지(16강)와 본선 및 LAN 결승전이 올 가을로 예정된 가운데, 이에 앞서 오는 6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예선전에 참가할 국가 명단과 조 편성이 전격 공개됐다.

 

중국을 제외한 36개 국가 및 지역이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및 중동 등 3개 컨퍼런스(Conference)로 편성, 이들은 다시 각각 6개 팀으로 구성된 6개 조로 재편됐다. 대회 참가 국가와 지역은 오버워치2 플레이어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됐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컨퍼런스 산하의 A조에서 대만,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홍콩(이하 가나다순)을 상대로 네 번째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다. 아시아태평양 A조에 할당된 월드컵 16강 진출권은 총 3장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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