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C2022 월드 파이널, 中 ‘TARS’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

SWC2022 월드 파이널
2022년 11월 12일 18시 22분 23초

컴투스는 12일, 자사의 대표작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2(이하 SWC2022)’ 월드 파이널을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개최했다.

 

SWC2022는 지난 6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예선과 지역컵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선수가 5판 3선승 토너먼트로 올해의 챔피언을 가렸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한 이번 오프라인 경기는 개막 전부터 많은 인원들이 몰렸고, 사전 예매 오픈 직후 빠른 속도로 전 좌석이 매진돼 SWC2022이 얼마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는지 가늠케 했다.

 

장시간의 격전 끝에 결승은 한국의 DUCHAN 선수와 중국의 TARS 선수가 진출했다. DUCHAN 선수는 2022년 아시아퍼시픽컵 1위, 2021년 월드 파이널 8강 진출, 2020년 지역 예선에 진출한 바 있고, TARS 선수는 2021년 월드 파이널 3위, 월드 아레나 S18 레전드 등극, 2022년 중국 별도 선발전 1위를 기록했다.

 

2018년 이후 4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경기에 개막 전부터 많은 서머너즈워 팬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사전 예매 오픈 직후 빠른 속도로 전 좌석이 매진되며 여전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1세트는 DUCHAN 선수가 물 속성 ‘스파이서퍼’가 초반부터 당했고 TARS 선수가 압도적인 역공으로 첫 승리를 따냈다. 2세트 역시 DUCHAN 선수가 초반부터 공격 러시를 펼쳤으나 TARS 선수가 반격으로 두 번째 승리도 따냈다. 3세트는 DUCHAN 선수 빛 속성 스카이서퍼와 물속성 스파이서퍼를 중심으로 팀을 꾸려 역습을 펼쳤으나 TARS 선수의 압도적인 실력에 패배, 3:0 스코어로 TARS 선수가 이번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TARS 선수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우승컵을 들게 돼 기쁘다”며 “우승은 여러 챔피언들의 경기를 보며 분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 원).

 


TARS 선수​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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