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들, 콘솔 신작으로 게임스컴 나선다

넥슨, 크래프톤 신작 게임스컴에서 최초 공개
2022년 08월 10일 15시 40분 14초


 

국내 게임사들이 콘솔 게임 신작으로 게임스컴을 찾아간다.

 

게임스컴은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쇼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참가사는 250개사로 집계됐으며, 30개 이상의 업계 기대작을 소개하는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를 시작으로 인디 게임쇼인 '어썸 인디즈쇼', ESL 게이밍의 e-스포츠 토너먼트, 레트로 게임존, 패밀리&프렌즈, 코스튬 빌리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네오위즈, 라인게임즈에 이어 크래프톤과 넥슨이 참가를 확정지으며 K-게임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와 스트라이킹 디스턴스(SDS)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pening Night Live)’에서는 언노운 월즈와 SDS의 신작을 소개한다. 언노운 월즈는 공동 창업자이자 게임 디렉터 찰리 클리브랜드(Charlie Cleveland) 대표가 직접 사이파이(Sci-Fi)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IP의 턴제 전략 게임 ‘프로젝트M’을 최초로 소개한다.

 

언노운 월즈의 신작 ‘프로젝트M’은 개발력이 검증된 서브노티카 시리즈 제작진이 연내 얼리 엑세스(PC)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언노운 월즈의 신작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다.

 


 

SDS의 글렌 스코필드(Glen Schofield) 대표도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 올라 12월 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새로운 영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부스에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서바이벌 호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블록버스터 서바이벌 호러 프랜차이즈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의 제작자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을 맡은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호러 엔지니어링(Horror Engineering)’ 기법을 도입해 개발되어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데이브 더 다이버'를 글로벌 유저들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PC,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루트슈터(Looter Shooter)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는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트리플 A급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근 베타 테스트에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도 출품한다. ‘게임스컴 2022’ 공식 페이지에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게임스컴 2022 행사 기간 중 ‘스팀’을 통해 체험판을 누구나 플레이 해볼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참가를 확정지은 네오위즈는 출품작을 확정짓지는 않았으나 첫 단독부스를 꾸리는 만큼 기대작 'P의 거짓'을 비롯하여 그 동안 스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게임들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 행사로 참가하는 라인게임즈 역시 자세한 출품작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8월 23일 출시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외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올해도 대규모의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기에 '인디크래프트 2022'도 한국관을 통해 참여한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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