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게임의 로망 ‘용’과 ‘날개’ 담다… 검은사막 ‘각성 드라카니아’

드라카니아 사전 체험
2022년 07월 26일 23시 53분 55초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유저들을 찾아올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4월, 자사의 대표작 검은사막의 24번째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를 선보였다. 이 클래스는 슬레이어라 불리는 양손검을 사용하는 점이 특징이고, 슬레이어에는 무기의 심장가 같은 ‘샤드’라는 보조무기가 부착, 샤드를 일시적으로 빼내어 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드라카니아의 주요 스킬로는 이온을 끌어모은 후 결정타를 날리는 ‘마크타난의 손짓’, 이온을 충전해 적을 끌어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하는 ‘마크타난의 손짓’, 이온을 충전해 적을 끌어모아 강력한 공격을 하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텨내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이 있다.

 

아울러 드라카니아는 PC 버전에서 첫 공개된 이후 콘솔 및 모바일 버전에서도 업데이트했고, 이어 PC 버전에 한층 강력해진 ‘각성 드라카니아’를 선보일 계획이다.

 


각성 드라카니아

 

각성 드라카니아는 지난 16일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 ‘Voice Of Adventurers Seoul(보이스 오브 어드벤처러스 서울)’에서 처음 공개돼 현장에 참석한 팬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고, 각성 드라카니아는 용기사 컨셉의 드라카니아보다 한층 강화된 외형으로 업데이트 전부터 전 세계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각성 드라카니아의 경우 갑옷이 더욱 용과 흡사하게 이뤄졌고, 날개까지 장착돼 용기사에서 용마인으로 각성한 느낌을 준다. 참고로 ‘용’과 ‘날개’는 판타지 게임에서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컨셉이자 다크히어로 느낌을 나게 하는 요소인데, 드라카니아와 각성 드라카니아는 이런 컨셉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대놓고 노리고 만든 느낌이 강하다.

 

또한, 각성 드라카니아는 두 가지 형태로 폼 체인지가 가능한 점이 눈에 띄는데, 날개를 펼치지 않은 상태는 ‘마인 폼’, 날개를 펼친 상태는 ‘마룡 폼’이라 부른다(SD건담 외전에서 나왔던 ‘사탄 건담’이 떠오른다…).

 

마인 폼 상태에서는 두 자루로 이뤄진 얇은 창(트리온)을 이용해 적을 빠르게 몰아치는 공격을 가하는 것이 특기이고, 마룡 폼은 마인보다 속도는 줄지만 한방한방에 강력한 파괴력을 담은 스킬들로 차별화를 꾀한다. ​

 


 


 

덧붙여 주요 스킬로는 용의 기세로 짓누르고 트리온으로 적의 중심을 찌르는 ‘휘날리는 폭압’과 트리온의 창에 바람을 휘감고 날아올라 내리찍는 ‘파멸의 인도자’, 오른쪽 창을 왼쪽 창에 합쳐 전방으로 바람을 방출해 밀어내는 ‘격파의 돌격’, 마인과 마룡 폼마다 공격 스타일이 바뀌는 ‘대지를 가르는 포효’ 등이 준비됐다.

 

전반적으로 각성 드라카니아는 용마왕 느낌이 나는 캐릭터답게 화려함 및 파괴감을 둘 다 느끼게 해주는 연출로 구성된 스킬 등으로 이뤄져 기존 클래스에서 느낄 수 없던 신선함을 준다. 또 비행 역시 파괴적인 느낌을 줘 호쾌한 느낌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꾸준히 호평받을 클래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검은사막의 각성 드라카니아는 7월 27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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