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와의 콜라보, '카트라이더' 쇼케이스

카트 3대를 2일 오후 선물
2022년 07월 02일 16시 58분 23초

2일 오후 넥슨은 '카트라이더'의 2022 여름 쇼케이스 'START LINE'을 카트라이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유튜브와 이벤트 페이지 외에도 현장에서 게이머들과 함께 호흡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2022 여름 카트라이더 쇼케이스의 진행은 김대겸 해설위원, 최시은 아나운서가 담당했으며 1부의 카트라이더 업데이트 계획 발표와 2부 유저 Q&A에는 조재윤 디렉터가 자리했다.

 


좌측부터 김대겸 해설위원, 조재윤 디렉터, 최시은 아나운서

 

카트라이더는 메이플스토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트라이더에 메이플스토리 콜라보레이션 테마가 업데이트되며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신규 트랙,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캐릭터가 출시된다. 더불어 방대한 메이플 월드 내 이동수단을 모티브로 한 신규 카트바디도 추가되는 등 대규모 컨텐츠 추가를 기대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의 테마 컨텐츠는 오는 21일과 내달 4일에 걸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해당 테마에서 추가되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신규 트랙으로 헤네시스, 리스항구, 레헬른이 준비되어 있으며 신규 캐릭터로는 마스코트 캐릭터였던 핑크빈과 예티, 오르카, 루시드, 토벤머리 용사가 있다. 신규 카트바디는 빅토리아 중형택시 V1, 위험지역 총알택시 V1, 핑크빈 택시 V1이 있으며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 세계관 속 요소들을 컨셉으로 삼은 풍선과 고글, 펫, 플라잉 펫 등 다양한 아이템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또한 신규 모드인 1vs1 추격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라이더들에게 인기가 많은 1vs1 대전 모드를 기반으로 개발된 이 신규 모드는 싱글플레이 컨텐츠에서만 제공됐던 추격 및 탈주를 멀티플레이로 확장,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모드는 2라운드 구성으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마다 라이더들은 추격자와 탈주자의 역할을 번갈아가며 부여받게 된다. 라운드의 승패는 추격 및 탈주 성공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1:1 동점 상황에서는 3라운드 대결을 통한 승패가 가려진다. 레이스 시작 전 양쪽 라이더가 본인의 선호 트랙을 설정할 수 있고 선택한 트랙에서의 추격자 역할을 맡는 방식이며 승패에 따라 점수와 등급, 전용 랭킹이 지원될 계획이다.

 

e스포츠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다가오는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부터는 옵저버 화면에서 익시드 충전 및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지난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BLADES 우승팀 패키지가 오는 7일부터 추가되며 BLADES 카트바디, BLADES 캐릭터, BLADES 팀 로고 풍선, 카트리그 엠블럼 풍선, 카트리그 엠블럼 전자파 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구매한 라이더는 BLADES 인게임 엠블럼을 선물로 증정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몇 가지 업데이트 계획들이 발표됐다. 손쉽게 아이템을 변경할 수 있도록 라이더가 착용한 아이템 정보를 저장하는 프리셋 기능이 추가되며 기본 3개의 프리셋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클럽 레벨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클럽 마크 테두리 기능이 추가된다. 지난 4월 진행된 2022 라이더와의 미팅에서 건의됐던 사항을 바탕으로 개발된 기능으로 기존 클럽 마크 다양성에 대한 라이더들의 바람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4륜과 바이크 시대 속 공존을 위해 새로운 익시드 타입을 기반으로 변화된 주행과 개선된 듀얼 부스터를 자랑하는 프로토 바이크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각 모드에 적합하지 않은 카트바디를 탑승하고 있거나 아이템전 참여 시 전자파밴드 및 풍선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대기실에 입장하면 알림을 주는 등 소소한 편의사항 개선도 예고되었다.

 

 

 

끝으로 2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카트라이더에 접속하면 로그인 보상으로 레어 파츠 V1(무제한)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같은 시간 쇼케이스 특별 퀘스트 완료 후 레전드 파츠 V1(무제한)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 8시 30분에는 골든 로디 크로스(무제한)을 지급하는 등 쇼케이스 보상으로 금일 총 세 개의 카트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조재윤 디렉터는 그간의 서비스를 회고하며 "좋은 시절도, 나쁜 시절도 있었지만 그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라이더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이라 밝히고 "앞으로도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는 노력할 것"이라며 쇼케이스 1부를 마무리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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