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정신 나간 난이도는 여전… ‘기기괴계 검은 망토의 수수께끼’

클리어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
2022년 05월 11일 02시 03분 58초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나츠메아타리의 닌텐도 스위치 신작 ‘기기괴계 검은 망토의 수수께끼’를 한글화로 출시했다.

 

본 게임은 1986년 아케이드로 첫 출시한 바 있고, 무녀가 주인공인 액션슈팅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당시 게이머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후 다양한 콘솔로 출시됐고, 이번 작은 1992년 슈퍼패미컴으로 출시한 ‘기기괴계 수수께끼의 검은 망토’의 리메이크 겸 후속작 위치에 있다. 

 

아울러 보통 이런 류의 리메이크 게임은 해상도 보정과 몇몇 기능만 추가해서 발매하는 사례가 잦은데, 본 게임은 새롭게 그려진 도트풍 그래픽과 신규 캐릭터, 달라진 스테이지 레벨링 등으로 이뤄져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도 새로운 감각으로 즐길 수 있다.

 


 


 

게임 진행 방식은 굉장히 간단하다. 각양각색의 스테이지에서 캐릭터를 조작해 적들을 소탕하고 보스까지 해치우면 클리어하는 방식이며, 캐릭터는 원거리, 근거리, 필살기, 슬라이딩을 활용해 적의 공격과 장애물들을 돌파해 나가야 한다.

 

덧붙여 원거리 무기는 일반 연사와 연타해서 특수 무기 발동이 있고, 근거리 무기의 경우 적의 탄알을 튕겨내거나 차지를 해 방어막을 발생시킬 수 있다. 필살기의 경우 한 스테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횟수는 제한됐지만, 일반 적은 일격에 격추하고 보스에게는 강력한 데미지를 준다. 슬라이딩은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빠른 이동을 할 때 활용하면 된다.

 

게임은 크게 스토리 모드와 프리 모드로 나뉘는데, 스토리 모드는 캐릭터가 처음에는 굉장히 약하지만 진행을 할수록 점점 강화되는 형태로 진행되고, 캐릭터 컷인이 그려진 스토리 컷이 플레이어의 눈을 즐겁게 한다. 프리 모드는 스토리 모드에서 얻은 캐릭터들을 자유롭게 선택해 진행하는 모드로, 2인 플레이도 진행이 가능하다.

 


 


 


 

캐릭터의 경우 무녀 사요와 그의 파트너 마누케가 이번에도 많은 활약을 하고, 신규 캐릭터 아메노우즈메와 이카즈치, 호타루 고젠이 추가로 등장한다. 참고로 각 캐릭터마다 능력이 달라 어떤 캐릭터를 사용하는가에 따라 플레이 전략이 달라진다.

 

게임 난이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 아무 생각 없이 적진에 돌진하면 금방 죽고, 스테이지마다 중간 저장 지점이 있지만(스토리 모드 기준) 꽤 길기 때문에 중간 지점 가기도 전에 같은 곳만 반복하는 상황이 자주 펼쳐진다. 물론 ‘록맨’ 시리즈처럼 적당한 암기를 해두면 클리어 못할 정도는 아니다. 또 게임을 쉽게 하는 이미 모드가 존재하나, 이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조건이 필요하다. 이외로 랭킹 모드를 지원해 타 유저와 경쟁하는 재미가 있다.

 

전반적으로 그래픽이나 게임 밸런스 등이 요즘 유저보단 8~90년대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층을 공략한 느낌이 강해 신규 유저들은 이 게임에 별다른 재미를 못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 최신 기기에 새롭게 제작된 레트로풍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이 게임을 추천해본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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