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넥슨, 글로벌 인기 장르 ‘루트 슈터’에 도전장

퀀텀 나이츠-프로젝트 매그넘
2022년 04월 28일 10시 42분 56초

글로벌을 중심으로 ‘루트 슈터(Loot Shooter)’ 장르의 인기가 점차 커지고 있다.

 

‘루트 슈터’는 총싸움에 기반한 슈팅 게임의 특성과 아이템 수집을 통한 캐릭터의 성장이라는 RPG게임의 요소가 버무려진 것이 특징이다.

 

해외에서는 ‘보더랜드’와 ‘데스티니’, ‘워프레임’ 등을 통해 마니악한 팬층을 확보 중인 가운데 라인게임즈와 넥슨 등 국내 게임사들도 신작 루트 슈터 게임을 선보여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라인게임즈, ‘중세 판타지’ 풍의 퀀텀 나이츠에도 높은 관심

 

먼저 주목을 끄는 타이틀은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에서 준비 중인 신작 ‘퀀텀 나이츠’이다.

 

퀀텀 나이츠는 지난 2018년 12월, 라인게임즈의 신작 발표회를 통해 ‘프로젝트 NM’이라는 명칭으로 첫 공개된 바 있으며, 지난해 신규 트레일러와 개발 버전의 플레이 영상를 새롭게 선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이 게임은 보통의 총싸움 게임이 현대와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것과 달리 중세를 배경으로, ‘언리얼엔진4’에 기반한 판타지 오픈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법과 총기의 조화라는 독특한 게임 방식을 적용했으며, 총기(장비)에 마법진을 새겨 넣어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더했다.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현재 퀀텀나이츠는 개발사 스페이스다이브(대표 소현호)를 통해 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르면 올 하반기 새로운 게임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 넥슨, 넥슨게임즈 통해 TPS 루트 슈터 ‘프로젝트 매그넘’ 개발 중

 

넥슨(대표 이정헌)의 PC, 콘솔 멀티플랫폼 3인칭 루트 슈터 ‘프로젝트 매그넘’도 기대를 모으는 신작 루트 슈터 타이틀이다.

 

프로젝트 매그넘은 토종 FPS 게임의 대명사인 ‘서든어택’을 개발한 넥슨지티와 V4, 히트(HIT) 등 RPG 게임 흥행작을 다수 선보인 넷게임즈가 합병해 탄생한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지난해 7월 첫 공개된 뒤 SF 판타지 분위기가 강조된 그래픽과 역동적인 전투 모션 등으로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지난해 9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를 추가로 공개한 뒤 일주일 만에 조회수 190만 건을 돌파할 만큼 콘솔 게이머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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