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도깨비’ 기대해도 될까

검은사막 이후 IP 주목
2022년 04월 09일 07시 30분 05초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는 가운데, 펄어비스의 후속작들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릴’, ‘R2’, ‘C9’ 등 굵직한 PC온라인용 RPG 대작들을 만들어 국내 게임 산업의 역사를 썼던 김대일 PD(현 펄어비스 의장)가 NHN게임즈 퇴사 후 함께했던 멤버들과 설립한 게임사이며, 이 회사가 2014년 출시한 PC MMORPG 검은사막은 매력적인 세계관과 게임성 등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고, 현재까지도 이어져 펄어비스가 수천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검은사막의 모바일 버전으로 제작한 ‘검은사막 모바일’ 역시 기존 모바일 게임을 뛰어넘는 퀄리티와 완성도로 단숨에 유저들을 매료시켰고, 이 결과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끌었다. 이후 검은사막 모바일은 해외에 출시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고, 현재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콘솔 버전 검은사막도 매년 펄어비스의 매출 8% 이상(수백억 원대 매출 비중)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콘솔 시장 자체가 90% 이상이 외산 게임으로 이뤄져 한국산 게임이 살아남기 힘들다는 평가가 있지만, 검은사막 콘솔 버전은 원작을 베이스로, 콘솔에 최적화된 조작 등을 접목해 원작과 다른 재미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검은사막 IP 자체는 현재 글로벌 대표 게임 브랜드가 됐을 정도로 큰 역할을 하고 있고, 펄어비스는 더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로 배틀로얄 장르가 시장에서 흥행을 하자 펄어비스도 배틀로얄 장르 신작 ‘섀도우 아레나’로 2020년 시장을 공략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검은사막 내 주요 콘텐츠 ‘그림자 전장’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검은사막 리마스터 및 콘솔 버전 개발에 주요 역할을 했던 김광삼 PD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펄어비스는 오리지널 IP ‘붉은사막’ 개발에도 전념하고 있다. 김대일 의장이 검은사막의 전설을 또 잇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개발 중인 이 게임은 당초 장르가 MMORPG로 개발 중이었으나, 기획을 바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새롭게 개발했다. 이 게임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그렸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펄어비스의 또 다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도깨비’가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도깨비는 한국적 느낌을 살린 그래픽 구성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모션 영상 등으로 국내외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는 물론, 추억의 놀이 등 한국적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해외 유저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올해 허진영 대표로 체재가 바뀌었다. 허진영 대표는 최근 취임 인사말로 “펄어비스는 설립 이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좋은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며 글로벌 유저들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공통 목표를 갖고 최고의 게임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붉은사막, 도깨비, PLAN 8은 차세대 엔진 '블랙 스페이스 엔진'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AAA 대작들과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퀄리티로 개발해내 지금까지 한국 게임사 누구도 하지 못했던, 서구권 전통 콘솔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겠다” 전했다.

올해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와 함께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펄어비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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