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 버추얼 커뮤니티 ‘건담 메타버스 프로젝트’ 최초 공개

제3회 건담컨퍼런스
2022년 03월 29일 14시 00분 02초

반다이남코 그룹은 자사의 대표 IP(지식재산권) 건담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제3회 건담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2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후지와라 코지 상무이사(치프 건담 오피서) 등이 참석해 건담 IP(지식재산권) 전략 등을 소개했다.

 


후지와라 상무이사

 

올해 건담 IP(지식재산권)은 ‘건담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신작 TV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건담 오픈 이노베이션’ 등으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고로 건담 메타버스 프로젝트만 이번에 최초로 공개됐다.

 

건담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건담 팬들이 건담 시리즈 역사를 쉽게 보도록 버추얼 커뮤니티로 구성했고, 크게 건프라,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등의 카테고리로 이뤄졌다. 특히 게임은 e스포츠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TV애니메이션으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를 4월 5일,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를 10월 방영할 예정이다. 또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기동전사 건담 쿠쿠르스 도안의 섬’은 6월 3일 극장 개봉할 것이다.

 


 


최초로 공개된 수성의 마녀 주인공 기체 건담 에어리얼

 


 

건담 오픈 이노베이션은 건담 컨퍼런스 제1회 때부터 꾸준히 공개한 사업 내용으로, 다양한 업계의 전문가 및 파트너와 함께 건담을 현실화하는 프로젝트이다.

 

한편, 후지와라 코지 상무이사는 “올해 건담 IP 매출은 연간 1,150억 엔(한화 약 1조 1,375억 원)으로 예상하며, 2025년 1,500억 엔 매출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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