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 MLB 게임 2종, 메이저리그 개막 무산 아쉬움 달랜다 : 게임샷

작년 12월 MLB의 노사협약 결렬로 메이저리그의 시계가 멈췄다. 이후 몇 차례 타결의 기회를 놓치고 새 시즌의 시작마저 불투명해지며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MLB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서비스되는 모바일 야구 게임들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현실 야구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 리얼리티 중심, ‘MLB 퍼펙트 이닝’

컴투스홀딩스의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는 리얼리티를 추구한다. 풀 3D 그래픽은 물론 신규 유니폼과 로스터를 완벽하게 반영하며, 30개 구단의 실제 경기장과 경기 진행 시간에 따라 낮에서 밤으로 바뀌는 경기 환경까지 그대로 재현해 메이저리그의 현장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경기 내적으로도 투수와 타자의 심리적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한 구 한 구 피칭에 무게감이 더해진다.

이 게임은 신규 유저들의 진입 허들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무과금으로도 경쟁력 있는 팀 전력 달성이 가능해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게임에 접속만 해도 ‘몬스터 100% 드래프트’등 활용성 높은 아이템을 지급한다. 또한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특화 페이스 특화 모션 선수 22명을 추가해 리얼리티를 더했으며, 캡슐 보상을 강화해 더욱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이달 10일까지 선수 경험치를 30% 추가로 올려주는 ‘각성 이벤트’, 훈련 진행에 필요한 포인트를 50% 할인해주는 ‘훈련 이벤트’, 스킬 변경시 상위 등급 스킬을 획득 확률이 2배 늘어나는 ‘스킬 이벤트’ 등 빠른 성장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전력 상승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 다채로운 콘텐츠 돋보이는, ‘MLB 9 이닝스’

메이저리거 류현진을 모델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MLB 9 이닝스’는 런칭 15년째를 맞은 유서 깊은 IP다. 매년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메이저리그 정보와 새로운 게임 요소들을 도입하고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하며 높아지는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이 게임의 인기 요소는 각 선수들에 맞게 약 600종의 타격폼과 투구폼을 구현하는 등 디테일과 다채로운 콘텐츠다. 특히 핵심 경기 콘텐츠인 ‘실시간 대전’, ‘리그 모드’, ‘랭킹 대전’에 더해 45초간 짜릿한 타격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아케이드 모드’등 캐주얼한 게임성까지 갖췄으며 유저들이 클럽을 만들고 함께 과제를 공략해 클럽을 성장시키는 협동 요소를 도입하는 등등 야구 소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게임 경험을 구현한 것이 롱런의 요인으로 손꼽힌다.

‘MLB 9이닝스22’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선수 도감 시스템’을 업데이트 해 팀 별로 획득 가능한 선수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랭킹 대전의 티어 달성 기준이 완화되고 하위 티어의 매칭 난이도가 낮아져 초보 유저가 한층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개선됐다. 디테일 개선도 이루어졌다. 신규 프라임 선수 카드 6장과 선수 10명의 특이 페이스를 추가, 사실성을 더하며 메이저리그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준다. 또한 이달 28일까지 7일간 출석으로 ‘구단 선택팩’, ‘최고급 선수팩’등 최상급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MLB 게임이 높은 시장성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사들이 서비스하지 못하는 이유는 라이선스 취득의 어려움 때문이다. MLB 뿐 아니라 MLBP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즉, 선수협회의 라이선스도 취득해야 게임 내 선수의 이름과 사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를 주기적으로 갱신하는 등 글로벌 게임사로서 역량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 사는 탄탄한 사업력으로 MLB 라이선스 게임을 서비스하며 국내뿐 아니라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 대만 등 전통적인 야구 인기 지역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