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콘솔 기대작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X'가 온다

트리플A급 콘솔 신작
2022년 02월 09일 15시 35분 01초

2월, 국산 콘솔 대작 '크로스파이어X'가 드디어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크로스파이어X를 오는 10일 오전 9시에 (국내 기준)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에서 큰 흥행을 끈 '크로스파이어'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콘솔 신작이며,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미려한 그래픽과 스마일게이트가 쌓은 FPS 게임 개발 노하우가 집대성된 작품이다.

 

또한, 크로스파이어X는 최신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X|S는 물론, 엑스박스 원에서도 플레이 가능하고,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는 4K 해상도 및 60프레임을 지원해 기존 FPS 이상의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했다. 여기에 게임 플레이 중 로딩 시간을 크게 줄인 '심리스' 플레이 환경을 구축해 차세대 FPS가 어떤 것인지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크로스파이어X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기반으로, 크로스파이어 세계관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최초로 구현되는 싱글 캠페인 콘텐으로 원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참고로 싱글 캠페인은 '맥스 페인' 시리즈와 '엘런 웨이크'로 뛰어난 스토리텔링 능력을 보여준 핀란드 개발 명가 레메디엔터테인먼트가 스마일게이트와 협업해 만들어냈고, 이를 통해 유저이 게임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추가로 싱글 캠페인은 레메디가 독자 개발한 노스라이트 엔진이 추가 적용돼 시네마틱 컷신이 자연스럽게 실제 플레이 화면과 연결된다.

 

멀티플레이는 원작 크로스파이어 고유의 재미를 살린 '클래식 모드'와 최근 FPS 트랜드를 반영해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모던 모드' 등으로 이뤄졌고, 택티컬 그로스 시스템과 같은 크로스파이어X 오리지널 캐릭터 성장 시스템이 도입돼 원작 이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외로 크로스파이어X는 엑스박스의 멤버십 서비스 '게임패스'에서도 만날 수 있고, 이 사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싱글 캠페인 '오퍼레이션 카탈리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오랜만에 출시하는 한국산 트리플A급 게임 크로스파이어X. 이 게임이 원작처럼 큰 성공을 거두어 글로벌에서 국산 콘솔 게임의 위상을 살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병사 / 753,887 [02.10-11:49]

판호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굼하네요.
버그 없이 최적화만 잘 되었다면 또 중국에서 꽤나 쓸어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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