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네트워크, BORA 2.0으로 블록체인 사업 본격화

BORA 2.0 파트너스데이
2022년 02월 08일 17시 15분 04초

보라네트워크는 자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BORA(보라)’의 리뉴얼을 소개하는 ‘BORA 2.0(보라 2.0) 파트너스데이’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게임즈에서 8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넵튠 정욱 대표, 보라네트워크 임영준 CBO, 이이구 CTO 등이 참석해 보라 2.0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조계현 대표는 “코로나19로 펜데믹이 2년 이상 지속됐고 많은 것이 변했다. 특히 이때 블록체인 및 NFR 등장으로 금융혁신이 일어났고 매일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카카오게임즈는 우리가 보유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로 보라를 지원할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조 대표는 자회사 프렌즈게임즈의 사명을 ‘메타보라’로 변경한다고 밝혔고, 메타보라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욱 대표는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을 활용해 좋아하는 가수의 팬클럽 멤버십 NFT를 얻어서 팬미팅에 참석하거나, 좋아하는 e스포츠 선수의 한정판 NFT를 구매해 추가 NFT에어드랍을 포함한 혜택을 받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가 보라 2.0 생태계에서 가능해질 것이다”며 “이 모든 것은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구현해 갈 것이며 보라 2.0은 모두와 함께 살아 숨쉬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는 생태계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영준 CBO와 이이구 CTO는 “새로운 보라는 플랫폼의 성장을 함께 모색하는 거버넌스 구조, 노드 운영 및 합의 알고리즘 변화로 인플레이션과 수수료 소각이 동시에 진행되는 동적인 토큰이코노미 구조, 퍼블릭 블록체인인 클레이튼(Klaytn)과의 브릿지(Bridge)를 통해 자유로운 자산 이동을 구현하는 에코시스템을 통한 다채로운 확장성을 특징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 온보딩 파트너사들과 함께 토큰이코노미를 접목한(P2E) 게임 타이틀을 연내 10여종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에코시스템 강화 파트너사들과 함께 DEX, DeFi, NFT-Fi 등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편, 에코펀드 파트너사들과 함께 어플리케이션 및 GameFi, 콘텐츠 프로젝트 중심으로 보라 에코시스템 확대에 필요한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임영준 CBO는 “보라 2.0은 명확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공유할 것이다”고 밝혔다.

 


 


 


 


 


 

엑스엘게임즈 최관호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차상훈 CSO,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 대표, 버크오설리 강용건 대표의 보라 2.0 참여 발표와 함께 카카오게임즈,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네오위즈, 위메이드, 넵튠,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크러스트유니버스, 모비릭스, 하이퍼리즘, 콜랩아시아, 해긴, 크로스랩, 레전더리스, 프렌즈게임즈 등 보라 2.0에 참여하는 20여 개 파트너사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외로 보라네트워크는 블록체인 접목한 P2E 게임 타이틀 연내 10여종 출시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카카오 남궁훈 대표이사 내정자의 축하영상으로 마무리됐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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