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미소녀 호러 서바이벌, ‘폐심: 심야방송’

매력적인 게임성에 만족
2021년 12월 31일 16시 39분 01초

모에계 미소녀 게임 전문 개발사 qureate社가 선보인 첫 호러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폐심: 심야방송’이 이달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됐다.

 

본 작은 세 명의 여성 스트리머가 심령 방송 촬영을 목적으로 방문한 지역 내 유명 스폿 ‘이자나미 호텔’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들은 폐허 속에서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인형 탈의 추격을 피해 생존해야 하며 호텔 내 위치한 각종 단서와 힌트, 아이템 등을 모아 사건의 수수께끼를 풀어 그곳에서 탈출해야만 한다.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포감이 일품

 

어둡고 음침한 폐허 한가운데서 인형 탈 살인마의 추격을 피해 탈출하는 여정은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긴장감과 공포를 안겨줬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어두운 실내는 스마트폰 플래시 하나에 의존한 채 이동해야 하고 호텔을 탐색하다 보면 예고 없이 갑자기 등장한 인형 탈의 추격을 받기 일쑤. 오토 세이브 가능마저 없어 오직 맵에 위치한 전화기에서만 저장이 가능한 점은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탈출을 위해선 건물에 위치한 갖가지 단서와 아이템을 모으는 것이 필수, 허나 이 마저도 쉽지 않다. 횡 스크롤로 이뤄진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고 단서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 묻은 손도끼를 든 살인마가 랜덤으로 등장하는데다 한 대라도 피격대는 순간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되 버리기 때문.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러한 스릴 넘치는 전개에 필자는 크게 만족하며 일부 퍼즐 요소의 난이도 또한 적절한 편.

 

 

 


 


 

■ 눈을 즐겁게 하는 미소녀 연출에 감탄

 

평소 미소녀 게임을 주력으로 개발하던 개발사답게 등장하는 여성 히로인의 미모와 자태는 매우 뛰어났다. 

 

아리따운 그림체는 물론 성우진의 열연과 더불어 라이브 2D로 게임이 만들어진 덕에 보다 실감나며 눈이 즐거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했고 위기 상황마다 연출되는 특별한 CG 이벤트, 캐릭터를 터치해 상호작용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신사력을 자극하는 호평의 요소. 노출 수위 또한 높은 편에 속해 속옷, 가슴골 등을 일체의 블러 처리 없이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이를 만져 자극할 수도 있다.

 

아울러 진행 분기에 따라 게임의 결말이 바뀌는 멀티 엔딩 시스템을 도입해 플레이어의 취향과 선택에 따라 여러 가지의 엔딩을 볼 수 있게 한 점도 만족스럽다. 

 

하지만 게임 내 힌트가 거의 없는 탓에 일부 상호작용 요소는 사실상 공략 없이는 진행이 불가한 점, 사전 알림 없이 특정 구간에서 갑작스레 발생하는 타임 어택과 이를 해결하지 못할 시 바로 게임 오버가 되는 부분 등은 개선의 여지를 남긴다.

 

이렇듯 페심은 미소녀와 호러 서바이벌 장르의 결합이 인상적인 게임이다. 세 사람을 공격하는 인형 탈의 의도와 호텔에 감춰진 비밀을 밝혀내고 살인마와 목숨을 건 술래잡기에서 살아남는 일련의 여정은 플레이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포와 재미를 선사하니 평소 해당 장르를 즐겨하는 게이머라면 한 번쯤 즐겨 보길 권한다.

 

 

 


 


 

 

김자운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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