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1 에서는 지금 무슨일이?

BTB, 이전의 성과 가능할까
2021년 11월 19일 12시 23분 43초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위드코로나 시대 방역과 흥행을 모두 잡아야 하는 조직위입장에서는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방역과 전시가 공존하는 지스타 2021 현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 조직위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은 눈물이 겨울 정도다. 지스타 BTC나 BTB전시회장을 들어가려면 총 3번의 방역체크를 받아야 한다. 사전등록자 중에서도 PCR검사나 2차 백신까지 맞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단순하게 QR코드를 찍는 방식이 아니라 현장에서 한 명 한 명 씩 백신여부와 PCR증명서를 제출해야 입장이 가능한 것이다. 이러다 보니 여러 곳에서 큰소리가 들리지만 조직위측은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퍼블릭데이 관람객 수는 사전등록자와 초청 관람객을 포함해 6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행사장에 들어가는 인원도 최대 4천여명으로 제한했다. 과거 지스타에 매일 10만여명이 찾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현장 티켓 발권도 없다. 그러다 보니 전시장 주변과 내부는 차분했다. 매년 지스타를 찾았던 업계 관계자는 "지스타가 너무 한산해서 놀랬다. 위드코로나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2C전시장의 열기는 뜨겁다. 힘들게 지스타에 참가한 업체나 겨울 티켓을 구해 참관한 관람객이나 위드코로나 시절에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힘쓰고 있는 모습들이 보인다.

 


 

▲​ 반면 B2B관은 울상이다. 일단 B2B관은 몇 년 전에 비해 규모가 1/10로 줄었다. 참가 업체도 적은데다 마케팅 업체가 주로 참여했다. 가장 문제는 바이어 부족과 코로나19. 위드코로나는 시행되었지만 팬더믹이 여전한 상황이라 해외 바이어가 거의 들어오지 못해서 B2B관은 한산하다 못해 마치 도서관 같은 정적이 며칠 째 흐르고 있다. 외국인들로 가득해야 할 B2B관은 참가한 국내 업체 관계자들만 부스를 지키고 있다.

 

여담으로 지스타 첫날에 코로나19 확진자가 B2B관을 다녀갔다는 소문이 퍼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는 "방역당국에 확인 한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일 신규 확진자가 최고치를 찍으면서 업체 관계자들은 최대한 방역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작과 함께 다시 시작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 방역과 흥행을 다 잡아야 하는 어려운 숙제를 조직위가 잘 풀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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