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 신입 연봉 5,000만원부터...대규모 인재 영입 본격화

2021년 10월 26일 14시 40분 10초

글로벌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대표 박성민)’는 ‘전 직군 인재 영입’을 골자로 한 대규모 채용 공고를 10월 25일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4분기 전 직군 공개 모집은 게임 개발, 사업, 경영지원 부서에서 근무할 신입과 경력사원 모집으로, 총 50여 명 규모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쿡앱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쿡앱스는 북미와 유럽 캐주얼 게임 시장을 타겟으로 10년 이상 글로벌 게임 제작 노하우를 쌓아온 국내 유일한 회사이며, 캐주얼 퍼즐 게임으로도 유명하지만 최근 캐주얼 RPG, 머지 게임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대규모 채용에서는 장르 구분없이 업계 인재를 영입하고 있어 이직이나 게임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쿡앱스에서 모집하는 분야는 게임 개발의 경우 ▲기획 파트 ▲개발 프로그램 ▲그래픽 아트이며, 사업과 경영지원 부서의 경우 ▲게임사업 PM 및 게임 총괄 디렉터 ▲게임 마케터 ▲채용 담당자 ▲기업 및 사내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등으로 구분되며, ▲이밖에 군 대체복무가 가능한 전문연구요원 추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 영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쿡앱스 박성민 대표는 이번 인재 채용과 관련해 “배고프면 ‘배고픈 게임’만 나온다는 슬로건으로, 대기업에서만 상위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라고 설명하며 “모든 임직원에게 최고의 환경을 선사하고, 동등한 조건에서 유저를 위한 더 재미있는 게임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개발 직군, 비개발 직군을 가리지 않고, 전 직군 최소 연봉 5,000만 원부터 시작되는 구체적인 연봉 테이블 가이드 라인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연봉 테이블을 자세히 살펴보면 신입사원의 경우 최소 5,000만 원으로 협상을 시작해 최대 5,600만 원까지 보장받으며, 대리부터 과장, 차장 등 시니어급의 경우 6, 7천만 원 선에서 시작해 능력별로 최대 1억 8,800만 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회사의 핵심으로 분류되는 ‘총괄’ 직책은 최소 8,000만 원으로 시작하지만, 실제 연봉 상한선이 없는 ‘제한 없음’으로 책정되었다.

 

쿡앱스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회사의 주역으로 자리할 핵심 인재들을 영입하고 양성해 쿡앱스의 주 무대인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게임성으로 트렌드를 주도할 게임을 제작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연봉 테이블과 함께 외부에 잘 안 알려진 현 회사복지 및 처우도 함께 공개했다. 쿡앱스 측은 주 35시간 근무,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과 자기 개발을 위한 점심시간 2시간, 그리고 삼시세끼 제공, 대학원 학비 90% 지원, 세미나 및 제작 강의 지원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6개월마다 회사가 달성한 영업이익 전체의 10~15%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등 강소기업임에도 대기업 이상의 처우를 보장하고,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그에 맞는 인정과 대우를 지속해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전 직군 공개 모집을 홍보하는 대대적인 마케팅도 본격화한다. 지하철 오프라인 채널, 잡플랫폼 활용, 그리고 현직 개발 종사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블라인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채용 공고를 알리고 실행에 옮길 방침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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