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슈팅 게임 감성 담다… ‘코튼 가디언 포스 새턴 트리뷰트’

3가지 재미를 하나로
2021년 10월 20일 15시 12분 47초

‘코튼 리부트’로 ‘코튼’ 시리즈가 부활한 가운데, 전작들을 하나로 묶은 신작이 출시됐다.

 

에이치투인터렉티브가 닌텐도 스위치 및 PS4로 선보인 ‘코튼 가디언 포스 새턴 트리뷰트’는 아케이드 등으로 출시한 ‘코튼2’, ‘코튼 부메랑’, ‘가디언 포스’ 3가지 타이틀의 합본이며, 모든 게임이 세가새턴판을 기반으로 이식된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PS4는 다운로드 단품으로 각각 판매되고, 닌텐도 스위치판 전용 패키지로 출시된 점이 특징이다(스위치판 다운로드 역시 단품으로 판매). 또 얼마 전 출시했던 코튼 리부트와 달리 백그라운드에 보이는 기본 툴만 한글화고 내용물인 게임은 일본어로 이뤄졌기에 참고하기 바란다. 사실 슈팅 게임 장르라 언어의 압박은 없는 편이니 크게 신경 안 써도 될 부분.

 

각 게임을 소개하기 전, 백그라운드에 배치된 공통 메뉴들은 강제 세이브와 로드, 되감기, 백그라운드 배경 변경, 조작키 설명 등으로 이뤄졌고, 세가새턴 감성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면 이 메뉴들을 사용하지 말고 게임 본연의 메뉴만 사용해 플레이해보자. 참고로 세가새턴 감성을 살리기 위함인지 해상도 보정이 없는 편이고, 로딩 역시 그때 그대로이다.

 


 


 

각각의 게임을 설명하면, 코튼2는 전작처럼 레벨업과 마법을 활용해 갖가지 난간을 헤쳐나가는 방식을 고수했고, 여기에 적을 잡아(졸개급) 던지는 새로운 기술과 커맨드를 활용한 특수샷 등이 추가돼 전략적인 재미가 높아졌다. 또 큼지막해진 캐릭터가 눈을 즐겁게 한다.

 

코튼 부메랑은 코튼2의 어레인지판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색놀이 포함 총 8명이고, 이 중 3명을 골라 교체해가며(체인지 코인 보유 수만큼)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이다. 덧붙여 각 캐릭터마다 샷 방향이 다르고, 전작들처럼 HP가 아닌 캐릭터 3명이 모두 죽으면 게임오버 되는 방식이기에 난이도가 좀 높아진 편. 그리고 코튼2와 스테이지 구조는 흡사해도 세세한 부분이 다르니 사실상 다른 작품 느낌처럼 즐길 수 있다.

 


 


 


 


 


 

가디언 포스는 코튼 시리즈는 아니지만, 이번에 함께 이식됐다. 이 게임은 횡스크롤 방식의 슈팅 게임이지만, 상하좌우 맵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강제 스크롤) 전방위에서 오는 적들을 해치우는 것이 목적이다. 또 기본 샷은 정면에서만 사용 가능하지만, 포탑은 360도로 회전해가며 적들을 해치워야 하므로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이외로 이번 합본팩에 수록된 게임들은 온라인 랭킹을 지원하기에 타 플레이어와 스코어 경쟁이 가능하니 슈팅 게임 팬이라면 필히 즐겨보자. 단 모든 게임의 기본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강제 세이브나 되감이 없이 플레이하면 꽤 고생할 것으로 파악된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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