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와 함께 즐길 거리 파워업…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

미리 즐겨본 기대작
2021년 08월 19일 22시 44분 53초

지난해 출시돼 각종 상을 휩쓴 최고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한층 파워업돼 돌아올 계획이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S5 신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 컷(이하 디렉터스 컷)'을 한글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슬라이쿠퍼', '인퍼머스' 등으로 유명한 서커펀치프로덕션의 오픈월드 액션어드벤처 게임이며, 중세 일본 대마도를 무대로 몽고 제국의 침입에 저항하는 사무라이의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게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기존에 게임샷에 게재된 리뷰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 기사 보기 : 눈이 즐거운 액션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

 


 


 

오는 20일 출시를 준비 중인 디렉터스 컷은 신규 유저는 PS5나 PS4 버전 중 원하는 쪽을 선택해 풀프라이스로 구입하면 되고, 기존 PS4 유저는 동일 기종으로 디렉터스 컷 확장팩을 구입하거나, PS5 업그레이드(디렉터스 컷) 중 원하는 쪽을 선택해 구입하면 된다. PS5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더라도 PS4 버전 세이브는 연동해서 사용 가능하니, 기존 유저들은 처음부터 다시 캐릭터를 육성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사전에 게임을 제공받아 즐겨본 PS5 디렉터스 컷은 신규 무대인 '이키섬'의 추가, '레전드 온라인 협동 모드', '디지털 미니 아트북', '감독 코멘터리', '기술 포인트 1점', '하치만의 은총 호부', '쓰시마의 영웅 스킨 세트'가 지원되며, 본 리뷰는 엠바고 등으로 인해 한정적인 부분에서 서술하도록 하겠다.

 

먼저 이키섬 확장팩의 경우 기존 대마도를 무대로 한 본편과 달리, 그 옆에 있는 이키섬을 무대로 한다. 이키섬의 경우 대마도보다 작은 섬이지만, 다양한 메인/서브 퀘스트로 이뤄졌고, 대략적인 분량은 본편의 2~3장 분량 정도 된다. 

 


 


 


 

또한, 이키섬 확장팩은 본편을 클리어하지 않아도 2장에 진입하면 언락이 되고, 본편 무대의 특정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주인공 사카이 진이 새로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키섬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키섬에는 수수께끼의 몽골 부족이 주민들을 괴롭히고, 플레이어는 사카이 진을 조작해 몽골 부족들을 해치우며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이 몽골 부족은 주술사인 '수리'를 지도자로 뒀고, 초반에 사카이 진이 붙잡혀 주술에 걸리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키섬 초반에는 아무 장비 없이 시작하게 되지만 진행을 하면서 장비와 말을 다시 얻게 되고, 새로운 스킬과 말의 돌진 스킬 등이 추가되며 한층 강력해진 액션을 펼칠 수 있다. 또 적은 주술사를 우두머리로 둔 집단답게 주술사가 새롭게 추가됐고, 이들은 기존 적과 달리 적을 강화시키는 독특한 기믹으로 플레이어를 괴롭히기에 기존과 다른 공략법을 찾는 재미가 있다.

 

더불어 이키섬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시작한 탓인지, 사카이 진도 본편과 다른 모습으로 활동하게 되고, 동료 역시 해적 등 기존에 볼 수 없는 직업들로 이뤄져 본편을 클리어했던 유저라도 새로운 느낌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킬 수 있다. 그리고 1대1 결투장도 마련돼 플레이어의 컨트롤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도 잇다.

 


 


 

이외로도 PS5 버전에서는 4K 해상도 및 안정적인 60프레임 지원, 3D 오디오, 로딩 시간 대폭 감소 등으로 PS4 버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고, 듀얼센스의 햅픽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특성 이벤트마다 듀얼센스에서 사운드가 흘러나와 패드를 손에 잡고만 있는데도 게임 현장감을 더욱 느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이번 디렉터스 컷은 확장팩만 놓고 보면 만족할만한 볼륨이라 생각하고, 또 본편의 대마도는 아름다운 배경으로 호평받은 바 있는데, 이키섬은 본편과 다른 배경에서 높은 퀄리티로 풍경이 이뤄져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디렉터즈 컷은 다소 이른 발매라는 평이 있지만, 본편 팬들이나 PS5 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이 게임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하니 관심이 있다면 한번 플레이해보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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