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쿄 컬렉션, 단품으로 출시… ‘스트라이커즈 1945 1, 2 for 닌텐도 스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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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3일 16시 55분 08초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사이쿄 컬렉션’ 시리즈에 수록된 게임을 단품으로 출시했다.

 

3년 전, 이 회사는 사이쿄의 슈팅 게임만 모은 ‘사이쿄 컬렉션 Vol. 1’과 ‘Vol. 2’를 한국어로 정식 발매했고, 최근 수록된 게임을 단품으로 구입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해 다운로드 전용으로 각각 선보였다. 참고로 수록된 게임들은 매주 2종씩 총 8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출시한 ‘스트라이커즈 1945’ 1과 2는 출시된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현재도 아케이드에 현역으로 돌아갈 정도로 완성도 높은 슈팅 게임이다.​

 


 

1995년 출시한 종스크롤 슈팅 스트라이커즈 1945 1은 제2차 세계대전을 베이스로 둔 게임이지만, 로봇이나 최첨단 기계, 외계인이 등장하는 등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대거 나와 기존 제2차 세계대전 기반의 슈팅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한다.

 

90년대면 슈팅 게임 장르가 인기가 떨어지고 이미 온갖 요소를 다 시도한 시대인데, 이 게임은 기본 샷과 챠지샷, 파워업, 봄버처럼 별다른 기믹을 넣지 않고 기본기에만 충실했음에도 완벽한 밸런스와 구성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등장하는 6대 기체는 실존하는 전투기를 기반으로 뒀고, P-38 라이트닝, P-51 무스탕, 스핏파이어, 메서슈미트 Bf109, 제로센, 신덴 J7이 있다. 참고로 신덴 J7W는 ‘전국에이스’의 아인이 탑승하고, 나머지 기체는 모두 여성 캐릭터가 파일럿으로 배치됐다. 또 히든 엔딩을 달성하면 각 파일럿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트라이커즈 1945 2는 전작으로부터 2년 후 출시한 게임이며, 전작이 여름, 본작은 가을을 배경으로 한다. 등장 기체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6대이지만 몇몇 기체가 바뀌었다. 신규 기체를 살펴보면 F5U 플라잉 팬케이크, 포케-불프 Ta152, Ki84 하야테, DH98 모스키토가 있고, P-38 라이트닝과 신덴 J7W는 전작에 이어 본작에서도 등장했다.

 

게임 구성은 전작과 큰 차이 없지만, 차지샷이 레벨업으로 강화, 레벨업에 따라 그 위력이 달라진다. 참고로 전작 스위치판도 플레이스테이션 기반에 아케이드판 요소를 일부 차용했는데, 본작 역시 기본 베이스는 과거 이식됐던 플레이스케이션판 베이스이다.

 

또한, 스트라이커즈 1945 두 작품 모두 닌텐도 스위치 특성을 살려 종스크롤로 화면 전환 가능하고(거치형은 종스크롤 지원하는 TV 등 필요), 조이콘으로 손쉽게 2인 플레이 지원하기에 집안에서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는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그리고 초보자부터 숙련자를 위해 다양한 난이도와 설정 지원을 하니 관심 있는 팬이라면 한번 즐겨보자.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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