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부진했던 3N, 블록버스터 신작으로 반전 노린다

블소2,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대형 신작 하반기 출시
2021년 07월 23일 18시 08분 20초


 

2021년 상반기, 신작 부재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3N)가 하반기 블록버스터 신작으로 반전을 노린다.

 

엔씨소프트는 대형 신작 '블레이드 & 소울2'(블소2)을 오는 8월 26일 출시한다. 모든 이용자는 26일부터 PC와 모바일에서 블소2를 즐길 수 있으며, PC 버전은 엔씨(NC)의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는 지난 19일 종료한 블소2 사전예약에 746만 이용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M(738만)을 넘는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이다. 이에 앞서 앞서 지난 4월, 48개 서버에서 1인당 1개로 제한하여 진행 된 사전 캐릭터 생성은 3시간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차기작이다. 전작의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하고 블소2 만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발전된 자유 액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용자는 적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할 수 있으며,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디테일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하늘, 절벽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투도 가능하다.

 

또한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는 완벽한 3D 오픈 월드,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및 경공 시스템, 서포터 타입의 신규 클래스 ‘법종’, 오픈월드 레이드 컨텐츠 ‘토벌’, 블소2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가’ 등 차별화 된 콘텐츠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출시를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우선 오는 27일부터 JTBC와 함께 제작한 웹예능 ‘슈퍼주니어 미래혁명단’을 방송한다. 본편 3부작과 예고편, 0화(특별판) 등으로 구성된 ‘슈퍼주니어 미래혁명단’은 이특, 예성, 은혁, 동해 등 슈퍼주니어 멤버 4인을 비롯해 BJ 릴카, 엔조이커플 손민수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 개발사 넷마블몬스터 김건 대표 등이 출연하는 웹예능이다.

 

이 프로그램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미래혁명단’의 일원이 되어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 관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게임 내 슈퍼 히어로를 육성하여 김건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된 ‘마스터 히어로’ 집단과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 나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스토리는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마블의 유명 작가 ‘마크 슈머라크(Marc Sumerak)’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스킬과 전투 콘셉트 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보유한 슈퍼 히어로를 육성해 보다 전략적이고 흥미진진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최대 50인까지 참가 가능한 대규모 동시접속 전장 등을 지원한다.​

 

넥슨은 신규개발본부에서 개발 중인 PC 신작 '프로젝트HP(가제)'의 실제 게임 화면이 담긴 공식 트레일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판타지 중세 전장에서 주요 거점을 놓고 벌이는 백병전을 포함해 회복, 근접 전투, 방어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6종의 병사와 전투 중 공적을 쌓아 일정 시간 강력하게 화신하는 영웅 캐릭터 4종이 등장한다.

 

‘프로젝트 HP’는 독특하고 참신한 기획력을 통해 통념을 허물어온 이은석 디렉터의 차기작이다. 세밀하게 묘사된 판타지 중세 전장을 배경으로 30명 이상의 이용자가 근거리에서 맞붙어 싸우는 ‘백병전 PvP(이용자 간 대전) 액션’ 장르 게임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프로젝트 HP'의 첫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특수 효과를 가진 보조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쟁탈전 ‘파덴’, 두 진영이 중앙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밀고 밀리는 힘 싸움을 펼치는 진격전 ‘모샤발크’ 등 16 대 16 방식의 두 가지 캐주얼 모드를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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