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퍼즐 어드벤처 감성 자극, 스위치로 출시한 '미닛 오브 아일랜드'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
2021년 07월 16일 20시 49분 38초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PS4와 PC로 선보였던 퍼즐 플랫포머 게임 '미닛 오브 아일랜드'를 닌텐도 스위치로도 출시했다.

 

스튜디오 피츠빈이 개발, 믹스트비전이 퍼블리싱한 미닛 오브 아일랜드는 낯선 섬에서 미궁을 탐험하는 내용을 그렸고, 플레이어는 주인공 모를 조작해 과거 PC로 즐기던 퍼즐 어드벤처 게임들처럼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고 해결을 해가며 이야기를 진행시켜야 한다.

 


 


 

옴니 스위치라는 도구를 가지고 기계를 고친다는 컨셉의 주인공 모는 섬을 지탱하는 네 명의 거인들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수리를 해야 하며, 각양각색 난이도의 퍼즐들이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높인다.

 

또한, 직접 손으로 그린 것 같은 독창적이면서도 독특한 그래픽은 게임 특유의 몽환적인 세계관을 잘 표현했고, 일부 자극적인 요소들에서 주는 공포감도 완화시킨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섬을 유지하는 생명 유지 장치 같은 역할이자 핵심 요소인 기계들은 거인들의 세계에서 왔다는 설정을 따라서인지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흔히 기계 장치라고 생각하면 떠오를만한 태엽 장치 같은 부품들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마치 살아있는 거대한 생명체 같은 모습이다. 장소를 잇는 통로가 열릴 때 벽면을 보면 생명체의 목구멍 같은 느낌을 주며 아예 처음 플레이어가 보게 되는 거인인 사판을 위해 움직일 때는 심장처럼 생긴 장치에 에너지를 보내기도 한다. 이외에도 신체 내부 같은 느낌을 주는 장소들이 많다.

 


 


 

길찾기나 퍼즐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 게임을 플레이할 때 이런 부분에서의 즐거움은 사실상 느끼기 어렵다. 거기다 나레이션을 스킵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대강 5시간 정도로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는데 이런 점은 이야기나 메시지에 집중한 게임들에서 흔히 보이는 특징.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스타일의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한다면 접해볼 수 있는 신작이다.

 

한편, 본 게임은 이전에 출시됐던 버전들처럼 다운로드 전용 게임으로 선보였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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