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재택근무로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등 12일부터 재택근무
2021년 07월 09일 11시 39분 29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게임업계도 속속 전면 재택근무 체제를 재개한다.

 

넥슨과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엔픽셀은 오는 12일부터 전면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넥슨은 현재 일주일 중 사흘은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근무를 하는 병행 체제를 운용하고 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다시 전면 재택근무로 실시한다. 전면 재택근무 기간에 불가피하게 회사로 나오는 직원에게는 출·퇴근 택시비가 지원된다.

 

넷마블 역시 '주 3일 출근, 2일 재택' 체제를 유지해 왔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전면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종료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넷마블은 "해당 단계가 적용되는 기간 동안 넷마블컴퍼니 전 임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한다"며 "향후 대응 또한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확진자 발생 현황

 

그동안 재택 근무 중심의 자율 출근 제도를 운영해 온 크래프톤은 "구성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확보를 위해 전면 재택근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은 재택근무 기간 중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식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원활한 재택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재택으로 근무용 PC를 추가 지급하고 운반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근무기간 중 업무상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구성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왕복 택시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크래프톤은 일주일 전면 재택근무 이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엔픽셀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전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재택 근무를 실시하며, 확진자 추이 및 정부 시행기간 등을 고려해 재택 근무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엔픽셀 관계자는 "정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정 및 팬데믹에 따른 위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다양한 원격 시스템 등을 통해 게임 서비스에 대한 업무 공백 역시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슈퍼캣은 9일부터 16일까지 전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이후 코로나19 확산세와 정부 지침을 고려해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재택근무 기간 동안에는 업무상 필요한 최소 인원만 출근하거나 PC 반출도 가능하게 배려해 코로나19로부터 최대한 구성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 엔씨소프트는 현재 실시 여부를 검토 중이다.

 

또 그동안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해온 네이버, 카카오는 기존 방침을 그대로 이어간다. 카카오 관계자는 "별도의 필수 출근 인력이 없으며, 업무 특성으로 인해 부득이한 오피스 근무가 필요할 경우 조직 내 자율적 판단을 거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일 0시 기준 1316명을 기록하면서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이틀 연속 일일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또 사흘 연속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비상에 걸렸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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