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올리 월드’, 올겨울 출시 전 미리 즐겨보니

버추얼 핸즈온
2021년 06월 18일 02시 29분 36초

프라이빗디비전은 Roll7이 개발한 스케이트보드 게임 ‘올리올리’ 시리즈 최신작 ‘올리올리 월드’를 올겨울 디지털로 출시할 예정이다(PS5, PS4, Xbox Series X|S, Xbox One, PC, 닌텐도 스위치).

 

게임샷은 올리올리 월드 론칭 전, 버추얼 핸즈온 이벤트를 통해 본 게임의 데모 버전을 미리 즐겨봤다.

 


 


 

올리올리 월드는 개성 넘치는 액션 게임이며, 플레이어는 스케이트보드를 조작해 래드랜드에 있는 명소들을 돌아다니며 스케이트 신들을 만나는 것이 목적이다.

 

게임 방식은 굉장히 간단하다. 여타 플랫포머 게임들처럼 보드판으로 이뤄진 스테이지를 하나하나 클리어해 최종 스테이지까지 가는 것이 주목적이고, 각 스테이지는 각양각색 코스로 이뤄져 하나하나 클리어하는 재미가 있다.

 

데모 버전에서는 1지역 선샤인밸리(Sunshine Valley)와 2지역 클로버브룩(Cloverbrook)까지 즐길 수 있으며, 선샤인밸리는 해수욕장 분위기로 스테이지가 구성, 클로버브룩은 숲으로 이뤄진 스테이지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작은 캐릭터를 앞으로 이동 시켜 골인점까지 도착해야 하고, 중간마다 낙사 지역이나 벽을 타고 가야 하는 지역 등 다양한 트릭으로 이뤄져 플레이 내내 패드에서 손을 뗄 수 없다. 또 진행 중 스핀 등 퍼포먼스를 보이면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반면, 조작은 간단하지만 트릭이 꽤 어렵게 구성돼 일부 구간은 초보자들이 즐기기 힘들 것.

 

사운드는 잔잔하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그래픽은 서양 카툰 느낌이 나게 구성됐다. 그리고 신이 나오는 비현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기에 대형 문어나 얼굴이 있는 나무 등 독특한 디자인의 캐릭터도 곳곳에 등장한다.

 

스테이지 구성도 짧고, 데모 버전에서는 크게 즐길 거리가 없어 게임에 대한 명확한 평을 내리기 힘드나, 랭킹이나 타 캐릭터 조작 등 정식 버전에서는 도전욕구 및 수집을 자극할만한 콘텐츠가 선보인다면 나름 해볼만 할 것 같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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