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포식자로 플레이, 상어 오픈월드 '맨이터'(NS)

새끼상어의 복수기
2021년 05월 28일 21시 40분 33초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트립와이어 인터랙티브가 개발하고 Koch Media/Deep Silver가 퍼블리싱하는 상어 액션 RPG '맨이터'의 닌텐도 스위치 한국어판을 패키지 및 다운로드 사양으로 25일 출시했다.

 

맨이터는 상어를 주인공으로 하는 싱글 플레이 기반 오픈월드 액션 RPG(ShARkPG)로서, 다양한 플랫폼 전개를 통해 전 세계 누적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12월 17일 PS4 및 PS5 한국어 패키지판으로도 출시된 바 있는 타이틀이다. 플레이어는 상어를 조작해 언제 어디서든 게임의 무대인 포트 클로비스의 광대한 바다를 탐험하면서 갖가지 야생 동물은 물론 인간까지도 먹어 치우며 생태계의 정점을 향해 진화해나가게 된다.

 

한편 올 여름 신규 지역과 에피소드, 새로운 진화 시스템과 야생 생물들이 등장하는 첫 번째 다운로드 추가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며 상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계획이다.

 

 

 

■ TV 방송 모티브의 스토리

 

맨이터에서는 배우 크리스 파넬이 상어 내면의 목소리나 주변의 생태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들을 해설하는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실의 TV 방송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캠페인은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 정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깔끔하게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는 스타일이거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한 조건이 부족할 때 서브 퀘스트를 진행해 상어에게 경험치를 더해 레벨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서브 퀘스트의 경우 처음 서브 퀘스트를 받을 당시에는 도저히 상대하기가 어려운 적이 목표일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야기는 광대한 바다와 연안 지대, 비치 리조트, 공업 지대의 항만을 포함한 7개의 드넓은 지역과 장소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낮과 밤이 순환하며 맨이터의 주인공인 새끼상어의 복수를 위해 끊임없이 바다 생물이나 인간을 포식하며 성장해 진화를 거듭하면서 전설의 포식자로 군림해가는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복수 대상의 모습이 컷신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이 대상 외에도 많은 네임드 상어 사냥꾼들과 대적할 수 있다.

 

작은 새끼상어로 스토리가 시작되므로 초반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비선공으로 상어의 먹이이자 양분이 되는 해양생물과 인간들도 있지만 반대로 상어를 발견하면 공격을 해오는 물고기나 악어, 다른 종의 상어 등이나 상어가 인간을 공격하면서 위협도를 높이면 등장하는 해안 경비대 및 사냥꾼들도 상대해야 한다. 어린 시절에는 보통의 먹이조차 몇 번으로 나눠서 물어야 포식할 수 있지만 점차 성장하면서 큰 먹이를 먹어도 고깃덩이로 분해되지 않고 바로 흡수하기도 하며, 강적이었던 악어나 상어도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도록 성장하게 된다.

 


 


 

 

 

■ 성장과 진화

 

맨이터의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상어의 레벨을 높여 성장시키고 각종 진화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 일단 해양 생물이나 인간을 습격해서 포식에 성공하면 약간의 경험치와 함께 특정 영양분을 모으게 되는데, 이를 활용해 상어의 성장과 진화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다. 일단 경험치는 보통의 사냥에서도 습득할 수 있지만 많은 양을 한 번에 얻기 위해선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경험치를 얻어 레벨이 오를수록 상어의 몸집이 커지며, 새끼부터 십대 같은 식으로 일정 구간마다 돌파할 수 있는 철조망의 종류가 많아진다.

 

진화는 기관들과 턱, 머리, 몸체, 지느러미, 꼬리 슬롯 각각에 진화 요소를 장착시키는 것으로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다. 대신 진화 요소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분포한 안전 동굴에 들어가야만 한다. 이 진화 시스템을 통해 상어가 다양한 능력을 구사할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강화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기관 슬롯에 고급 음파탐지를 장착해 음파 탐지로 주변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몸체나 턱을 진화시켜 더욱 강력한 위력의 공격을 구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새끼상어 시절을 거쳐 게임을 진행하기에 플레이어 역시 성장과 진화를 거듭하며 자신이 조작하는 상어가 점점 생태계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 머리 비우고 플레이하기에 적합

 

상어를 주인공으로 삼아 오픈월드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며 바다 생태계의 정점에 오르는 과정을 다루고 있는 맨이터는 전체적으로 머릴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기에 적합한 게임이다. 주변의 생물을 잡아먹으면서 체력을 회복하고 거침없이 생물들을 물어제끼는 공격적인 상어의 이미지를 게임으로 만들어내 상어를 주역으로 삼는 스릴러 영화들처럼 물 속과 바다 위를 종횡무진으로 누비며 신속하게 공격을 수행하는 상어 창작물 속 기본기를 충족시켰다.

 

스토리가 긴 편은 아니지만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인 컨텐츠 DLC가 준비되어 있고 자유롭게 바다를 헤엄치며 말초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기에 깊은 생각 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에겐 괜찮은 신작이다. 닌텐도 스위치로 조작하기에도 조작감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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