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지 리그 2021, 개막을 앞둔 대표 선수 각오는?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 화상 프레스데이
2021년 04월 13일 14시 01분 29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리그 2021’ 시즌을 앞두고 화상 프레스데이를 13일 진행했다.

 

오버워치 리그 2021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상금 미화 425만 달러(한화 약 47억 원), 상금은 각 토너먼트와 플레이오프에 분배된다. 

 

또한, 정규 시즌은 5, 6월 토너먼트, 썸마 쇼다운 및 카운드다운 컵 네 가지 토너먼트 사이클로 구성되고, 각 팀은 사이클마다 4번의 예선전 경기를 통해 각 토너먼트의 시드 배정을 받는다.

 

참가 팀은 시즌 중 지역에 따라 동부와 서부 2개 그룹으로 나뉘고, 동부 그룹은 8개 팀, 나머지 12개 팀은 서부 그룹으로 구성됐다. 또 정규 시즌 예선전 및 토너먼트 진출 자격은 각 그룹 내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동부 참가자 ‘Jjonak’ 방성현(뉴욕 엑셀시어), ‘Carpe’ 이재혁(필라델피아 퓨전), ‘Kariv’ 박영서(광저우 차지), ‘Gesture’ 홍재희(서울 다이너스티), ‘Architect’ 박민호(항저우 스파크), ‘Erster’ 정준(상하이 드래곤즈) 선수와 스페셜 게스트 ‘Choihyobin’ 최효빈(샌프란시스코 쇼크), ‘Doha’ 김동하(댈러스 퓨얼) 선수가 참석해 대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Kariv 선수는 “북미팀에 있다가 아시아팀으로 와서 이들과 경기하는 것이 기대된다”고, Carpe 선수는 “다른 팀에서 합류한 선수들이 많은데 기존 팀원과 잘 어우러지는 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Jjonak 선수는 “새 선수가 많이 들어와 기대되고, 좋은 성적을 목표로 삼겠다”고, Choihyobin 선수는 “이번 시즌도 지난번 시즌처럼 변함없이 잘하도록 하겠고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Erster 선수는 “작년에 상하이가 무너졌는데, 올해는 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Gesture 선수는 “올해도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얘기했다.

 

Doha 선수 “이번 시즌은 준비를 잘해서 최상위권에 오르도록 하겠다”고, Architect 선수는 “이번 시즌은 멤버가 바뀌었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 2021은 오는 17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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