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이도 퀘스트 추가된 '몬스터헌터 라이즈' 2차 체험판

마가이마가도 토벌
2021년 03월 12일 18시 58분 50초

게임피아가 캡콤아시아와 협력해 3월 26일 출시할 계획인 상반기 기대작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2차 체험판을 사전 플레이할 수 있었다.

 

몬스터헌터 라이즈는 웅대한 자연속에서 거대한 몬스터들과 사투를 벌이는 헌팅 액션 RPG로, 몬스터헌터 라이즈에서 플레이어는 헌터 거점인 카무라 마을을 기반으로 수렵 생활을 진행한다. 50년 만에 찾아온 재앙 백룡야행이 임박해 궁지에 몰린 상황 속에서 플레이어는 헌터의 정점을 목표로 삼아 마을 동료들과 일치단결해 재앙을 극복한다는 것이 메인스토리다. 이번 작품은 특수한 벌레철사로 헌터를 끌어당겨주는 밧줄벌레 시스템과 새로운 헌팅액션을 선보이며 이외에도 벽 달리기, 탑승 가능 동반자 가루크 등 새로운 시스템들이 추가됐다.

 

2차 체험판에서는 특별히 준비된 고난이도 퀘스트다.

 

 

 

■ 세 종류의 몬스터 제공

 

몬스터헌터 라이즈의 두 번째 데모 버전은 1차 데모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튜토리얼성 퀘스트를 제공하며 기존에 존재했던 두 개의 몬스터 토벌 퀘스트 역시 그대로 제공된다. 여기에 2차 데모 버전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고난이도 퀘스트 '마가이마가도 토벌' 퀘스트가 제공되는데, 마가이마가도라는 몬스터 자체의 위험성도 위험성이지만 해당 토벌 퀘스트 제한 시간이 짧은 편이라 퀘스트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마가이마가도 퀘스트 역시 기존 2개 퀘스트와 마찬가지로 13개 구획으로 나뉜 맵에서 진행된다. 수원지와 폭포, 얕은 물이나 대나무숲, 숲 안의 폐옥 등 여러 환경으로 구성된 이 맵은 생각보다 좁은 구저의 지형이 많고 전작에서 존재하던 슬라이딩 지형도 건재해 대형 몬스터를 상대로 수렵 퀘스트를 진행할 때 다소 좁은 느낌을 이전 체험판에서도 느꼈다. 이는 마가이마가도 퀘스트에서도 맵이 같아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부분.

 

1차 데모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번에도 거점인 카무라 마을에서 직접 퀘스트를 수주하고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메뉴에서 퀘스트를 선택하고 곧장 퀘스트가 시작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세 가지 토벌 퀘스트 모두 동일한 맵에서 진행되고, 맵 곳곳에 배치된 헌터를 지속강화해주는 지속강화생물이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사냥보조생물들을 토벌에 이용할 수 있다.

 


 


 


 

 

 

■ 동일하게 30회 출전

 

1차 체험판에서와 마찬가지로 2차 체험판 역시 퀘스트 출발횟수제한이 있다. 플레이어는 이전과 동일하게 30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온라인 멀티플레이도 이용할 수 있는데, 싱글플레이에서는 앞서 언급한 튜토리얼성 퀘스트가 있지만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제공된 몬스터 토벌 퀘스트만 진행 가능하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앞의 언급대로 퀘스트를 마을에서 수주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특정 무기를 선택할 수 있지만 장비를 원하는대로 커스텀해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각각의 무기마다 배정된 프리셋 장비를 입고 수렵에 나서야해서 더욱 고난이도 퀘스트인 마가이마가도 퀘스트를 클리어하기 힘든 편이다.

 

한편, 몬스터헌터 라이즈는 몬스터헌터 월드에 이어 새로운 시스템으로 단장했다. 밧줄벌레라는 벌레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플레이어는 특정 방향으로 빠르게 대시하기, 위로 튀어오르기, 특정 위치에 올라서기, 벽타기 등의 액션을 수행할 수 있고 무기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발동하는 벌레철사 기술, 몬스터에 탑승해 일시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용 조작 기술 등이 그것이다.​ 

 


 


 

 

조건희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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