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 12월 10일 론칭 확정… 기본 패키지 구입 방식으로 서비스

엘리온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
2020년 10월 28일 11시 43분 54초

PC온라인 초기대작 ‘엘리온’이 정식 론칭 일정을 공개했다.

 

28일, 카카오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이 개발한 PC MMORPG 엘리온의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게임은 포털 엘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양 진영(벌핀과 온타리)의 끊임없는 전쟁과 모험의 세계를 그린 바 있으며, 올해 진행한 두 차례 사전 테스트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엘리온의 그랜드 오픈 일정부터 핵심 콘텐츠, 서비스, 운영 방침 등이 공개됐다.

 

아울러 본 쇼케이스는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와 김상구 PC사업본부장,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블루홀스튜디오 조두인 대표, 김형준 PD 등이 참석했다.

 

 

 

김창한 대표는 “엘리온은 창작에 대한 열정, 타협하지 않는 도전 정식으로 제작의 명가라는 이름을 크래트폰에게 갖게 해준 ‘테라’와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신작이며, 이 게임을 통해 이 명성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계현 대표는 “엘리온은 PC MMORPG에 대한 노하우가 있는 두 회사가 선보이는 신작이며, PC온라인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미를 선보이도록 양사가 꾸준히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얘기했다.

 

조두인 대표는 “우리는 전 세계 최초로 논타겟팅 MMORPG 테라를 선보였고, 엘리온 역시 기존보다 향상된 요소로 시장을 공략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창한 대표

 

 

조계현 대표

 

 

조두인 대표

 

각가 대표의 인사말이 끝나고 게임에 대한 김형준 PD와 김상구 본부장의 세부 설명이 이어졌다.

 

김형준 PD는 “지난해 엘리온은 유저들에게 질타를 받았는데, 큰 이유는 차별화시키고 싶은 욕심에 무리하게 공중전을 포커스로 둔 점이다. 이를 통해 MMORPG를 좋아하는 유저는 새로운 시도보단 장르 본연의 재미를 구현을 더 선호한다고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엘리온은 MMORPG의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스킬을 자유롭게 커스텀해 나만의 전투 스타일을 창조하는 ‘전투 커스터마이징’과 독립 공간으로 이뤄진 ‘포탈’, 포탈 및 요새운영권을 차지하기 위한 ‘클랜전’ 등을 중심으로 내세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상구 본부장은 “엘리온은 기존 아이템 가치 보전 및 유저 게임 내 노력 보전하는 형태로 신규 업데이트를 선보일 것이고, 빠르고 투명하게 운영, 게임 플레이를 방해하는 어뷰징을 철저하게 대처, 카카오 플랫폼을 연계해 게임의 정보를 손쉽게 보는 모바일 서비스 및 방송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엘리온은 이용권을 구매 후 플레이하는 바이 투 플레이로 서비스할 것이며(기존 플레이 1회 구매, 추가 결제 방식), 12월 9일 사전 캐릭터 생성(이용권 구매자 전용), 12월 10일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엘리온은 10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김형준 PD

 

 

김상구 본부장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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