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10월 20일 정식 서비스 확정

2020년 10월 13일 18시 36분 24초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게임 스튜디오 킹스그룹은 문명 세계가 멸망한 ‘좀비 아포칼립스’를 무대로, 생존자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린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오는 10월 20일로 확정했으며, 남은 기간 게임 안정화 작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다.

 

오는 10월 20일 정식 서비스가 확정된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지구가 핵전쟁과 유전자 변형, 여기에 여러 약물의 실험으로 좀비가 창궐하기 시작했고, 결국 인류가 파멸을 맞이하며 시작된다. 이처럼 세계가 종말을 맞이한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유저는 살아남은 희생자들과 함께 오직 ‘생존’을 위한 모험을 펼쳐야 한다.

 

지난 2019년 9월 해외 선(先) 출시 후 서비스 1년 만에 전 세계 5,500만 명이 게임을 내려받아 좀비와의 사투를 경험했으며, 시장조사기관 ‘앱애니’와 모바일 순위 사이트 ‘게볼루션’의 최근 분석에서도 북미와 캐나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대만 등 주요 국가 모두 모바일 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가 지속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일정 발표와 함께 킹스그룹은 한국 오리지널 영웅 ‘강은주’와 ‘윤채희’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이에 앞서 영웅들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강은주는 방년 19세의 학생이며, 탈춤 공연으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탈춤 공연가’라는 설정. 무기는 기본적으로 소총을 활용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타격 포인트로 ‘활’을 애용하는 큰 눈망울과 하얀 피부의 매력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여성 캐릭터이다.

 

전 세계가 멸망한 뒤, 은주는 턱 부분이 없는 바보탈을 푹 눌러쓰고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활동한다. 예쁘장한 외모로 인한 불가피할 상황, 그리고 할머니가 주신 탈을 착용하면 행운과 용기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윤채희 또한 방년 20살의 꽃다운 나이를 자랑하며, 이채로운 점은 인기 걸그룹 ‘허니(Honey)’에서 도약을 꿈꾸는 연습생 막내라는 설정. 무기는 기본적으로 쌍권총을 활용하며, 긴 다리와 유연한 몸, 그리고 하얀 피부를 토대로 좀비들조차 넋을 잃게 할 ‘비주얼 담당’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그녀는 세계 멸망 뒤, 자신이 따르던 그룹의 리더이자 존경하는 언니 ‘나나(NANA)’가 자신을 보호하다 좀비로 변모하는 비련을 겪고, 복수를 맹세하며 팀원을 보호해줄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그 뒤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연마한 태권도 실력을 바탕으로 좀비와의 생존 서바이벌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참고로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의 영웅 라인업에 한국 유저들을 겨냥한 오리지널 영웅 두 명의 개발 및 공개는 가히 파격적인 시도라 여겨진다. 그만큼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그리고 중요도 모두를 고려한 개발사의 조치로 풀이된다.

 

킹스그룹 관계자는 “한국 유저들에게 차별성을 전달하기 위해 개발팀에서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중 한국 출시 준비의 방점이라 할 수 있는 한국 오리지널 영웅 캐릭터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언급하며 “두 명의 매력적인 영웅 캐릭터들은 분명 기존 글로벌은 물론 새롭게 시작할 한국 팬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오는 10월 2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하는데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출시 후, 최고의 생존 서바이벌 전략 게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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