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모바일 시장, 지각 변동 바람이 분다… '바람의나라: 연' 구글 매출 2위

드디어 마의 벽 깨지다
2020년 07월 22일 20시 09분 36초

넥슨의 초히트작 '바람의나라: 연'이 리니지2M을 제치고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은 1세대 MMORPG이자 20년 이상 서비스를 하고 있는 PC온라인 ‘바람의나라’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이며, 론칭 전 사전등록자 100만 명을 돌파해 사전 유저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론칭 이후에도 이런 흐름이 이어져 서비스 하루 만에 다운로드 1백만 건 돌파 및 애플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 서비스 4일차에 구글 매출 3위를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그리고 서비스 7일차인 22일에는 지난해 9월부터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장기간 독차지했던 Top2의 벽을 깨고 구글 매출 2위를 달성했다. 현재 바람의나라: 연 위로는 리니지M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게임이 단기간 내에 좋은 성과를 올린 요인은 원작의 감성을 유지한 그래픽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조작 등이 20~30대는 물론, 과거 원작을 즐겼던 중년층 유저도 모두 공략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넥슨과 함께 바람의나라: 연의 공동개발을 맡은 슈퍼캣의 이태성 디렉터는 “서비스 오픈 당시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 진심으로 감사하다. 수행자분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전 개발진이 몰두해 현재는 처음보다 전 서버에서 더 많은 분들이 동시에 게임을 즐기고 계시다”며, “수행자분들이 바람의나라: 연 앞으로도 오랫동안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청하겠다”고 전했다.​

 

넥슨 김민규 사업실장은 "바람의나라: 연을 찾아 주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만들겠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보내주고 계신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업데이트에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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