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나흘 뒤 PS5 공개...차세대 게임기 전쟁 본격 서막

한국시간 5일 오전 5시 실시간 생중계
2020년 06월 01일 14시 45분 56초


 

드디어 차세대 콘솔 게임기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1시(한국시간 5일 오전 5시) PS5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PS5의 상세 스펙과 라인업 등 구체적인 정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짐 라이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담당수장은 "차세대 게임기 PS5는 경쟁사 MS의 차세대 게임기인 X박스 시리즈 X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구현한다"며 "소니 제품은 무엇인가 새롭고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알려진 바대로, PS5는 825GB의 초고속 SSD가 탑재된다. SSD의 속도는 적어도 5.5GB/s에 달하며, 약 2GB를 약 1/4초(0.27)초에 로딩한다. 이에 따라 게임 시작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게임의 로딩 화면을 볼 일이 거의 없어진다. 새로운 패치 파일이 기존의 파일을 덮어 씌우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패치 설치 시간도 단축된다.

 

CPU는 AMD의 Zen 2 프로세서로 3.5Ghz의 속도로 작동하며, GPU는 AMD의 커스텀된 RDNA 2 기반 프로세서로 2.23Ghz의 속도로 작동하여 합계 최대 10.28테라플롭스의 성능을 가진다. 이는 부하에 따라 전력 소모량을 조절해서 순간 클럭을 올리는 부스트 기능을 활용하여 가변적으로 적용되는 성능이기 때문에, 실제 체감 성능은 수치에 비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빛의 반사와 굴절을 실시간으로 표현해주는 레이트레이싱 기술과 최대 8K 해상도와 4K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사운드에서는 사람이 소리를 인식하고 그 위치를 파악하는 값을 뜻하는 HRTF(머리 전달 함수)의 샘플을 5개 두어 직접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HRTF를 설정하여 최고의 3D 서라운드 음향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또 하위 호환 기능을 통해 PS4의 게임을 대부분 플레이 가능하나 현재 PS3와 PS2를 포함한 이전 세대 기기의 게임은 지원은 미정이다.

 


 

소니는 지난 4월 새로운 콘트롤러를 공개하기도 했다. '듀얼센스'로 명명 된 새로운 콘트롤러는 보다 개선된 진동 기능을 통해 몰입감을 높이는 '햅틱' 기능이 추가되고 좌우 L2/R2 트리거가 적응형 트리거로 교체됐다. '공유(share)' 버튼은 '만들기(create)' 버튼으로 교체됐으며, 내장형 마이크가 탑재 되어 이어폰 없이 음성채팅이 가능하는 등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면서 크기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이벤트는 트위치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1시간 이상 소요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출시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구체적인 출시일도 이날 발표 될 전망이다.

 

참고로 최근 영국 '플레이스테이션 오피셜 매거진' 176호에서는 PS5 게임 라인업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라인업에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배틀필드6', '드래곤 에이지4', '피파21', '갓 앤 몬스터', '패스 오브 엑자일2', '레인보우식스 쿼런틴', '와치독 리전' 등 40여개의 게임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5월 11일, 자사 스트리밍 방송 '인사이드 엑스박스'를 통해 차세대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X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PS5보다 먼저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공개 된 게임은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브라이트 메모리 인피니트', '콜오브더씨', '더트5', '스칼렛 넥서스', '매든NFL21', '세컨드 익스팅션', '더 미디엄' 등 13종으로, 최대 120fps, 4K 해상도 지원, 다이렉트스토리지(DirectStorage), 하드웨어 가속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Hardware-accelerated DirectX raytracing) 기술 등 엑스박스 시리즈 X에 적용된 최신 기술 통해 쾌적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엿볼 수 있었다.

 


 

시리즈X에는 1TB의 NVMe SSD가 내장 스토리지로 장착되고, 추가로 1TB의 확장 카드가 지원될 예정이다. AMD의 8코어 Zen 2 커스텀 아키텍처 3.8GHz CPU와 RDNA 2 기반의 GPU가 사용되는 만큼 퍼포먼스 타깃은 4K 기준 60fps에서 120fps에 달한다. 공개된 스펙은 기존 엑스박스 원 대비 8배 이상의 연산 속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특히 시리즈X에 많은 기대를 모으게 하는 것은 이전 세대로 출시 된 게임을 높은 수준으로 구현하는 호환성이다. 기존에 HDR 지원용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게임이더라도 HDR 효과가 적용된 그래픽으로 플레이가 가능할 예정이다.

 

제이슨 롤랜드 엑스박스SX 프로그램 매니지먼트 매니저는 "엑스박스SX는 출시와 동시에 초기부터 최신기종까지 4세대에 걸쳐 등장한 수천개의 게임을 최고 품질로 즐기는 것을 목표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또 "가장 강력한 게임기 호환성을 갖추기 위해 독자적인 전용 운영체제와 시스템을 갖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호환성 검증을 위해 10만시간 이상의 테스트플레이를 진행했다"며 "일부 게임은 초당 게임화면 수를 기존 30프레임에서 60프레임으로, 기존 60프레임에서 120프레임으로 2배더 늘리는 혁신적인 변화를 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시리즈X로 구현된 기어스 오브 워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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