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성황리에 종료… 최초 주역은 유럽의 ‘노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2019
2019년 11월 16일 21시 09분 51초

글로벌 인기 모바일 ‘브롤스타즈’의 글로벌 첫 최강자가 정해졌다.

 

지스타 2019 메인스폰서로 참가한 슈퍼셀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지스타 기간 동안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을 진행했다.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이번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2019’는 총상 금 25만 달러(한화 약 2억 9천만 원, 우승 9만 달러/준우승 6만 달러) 진행되며, 한국 대표 ‘곰세마리’ 팀과 동남/오세아니아 대표 ‘스페이스스테이션 게이밍(Spacestation Gaming)’, 프랑스 ‘PSG E스포츠(PSG Esports)’, 일본의 ‘애니멀 찬푸르(Animal Chanpuru)’, 브라질의 ‘SSG 브라질(SSG Brazil)’, 북미 ‘트라이브 게이밍(Tribe Gaming), 유럽의 ‘노바 E스포츠(Nova Esports)’, 중화권의 ‘Dr.HK’ 8팀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16일, 1,200여 명이 관람한 결승은 일본의 애니멀 찬푸르와 유럽의 노바 E스포츠가 무대에 올라 국가 간 자존심을 건 격전을 보여줬다. 그리고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경기 결과는 3:0, 압도적인 스코어로 노바 E스포츠가 첫 월드 파이널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브롤스타즈 인비테이셔널 2019’가 진행할 계획이다.

 

 

노바 E스포츠

 

경기가 끝난 후 우승 팀 인터뷰가 이어졌다.

 

- 우승 소감.

 

SpenCL : 한국에서 우승을 하는 등 모든 것이 꿈만 같다.

 

Tom : 사실 우승까지 생각을 못 했는데, 경기를 하다 보니 우승이 하고 싶다는 의욕이 높아졌고, 실제로 하게 돼 기쁘다.

 

Cerulean : 믿을 수 없다. 꿈만 같다.

 

- 승리는 쉽게 한 것 같다. 하지만 위기는 있었나?

 

SpenCL : 모든 과정이 어려웠지만, 4강에서 만난 트라이브 게이밍 때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 한국에서 연습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SpenCL : 시차 적응하는데 힘들었다.

 

Tom : 이번 대회를 하면서 우리와 상대 팀 전략을 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 이번 대회 첫 우승을 했는데, 다음 목표는?

 

SpenCL : 다음 대회가 더 크게 열린다고 하니,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Tom : 앞으로도 계속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

 

Cerulean : 계속 연습해서 우리가 최고의 팀을 꾸준히 증명할 것이다.

 

좌측부터 SpenCL, Tom, Cerulean

이동수 / ssrw@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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