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MMORPG 끝판왕 'V4', 오늘 출격

11월 7일 0시 정식 서비스 시작
2019년 11월 07일 14시 22분 13초

넥슨의 하반기 기대작, 'V4'가 오늘, 7일 0시에 출격했다.

 

넷게임즈가 그 동안 쌓은 다년간의 개발 노하우에 'HIT'의 화려하고 세련 된 연출력이 더해진 모바일 MMORPG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언리얼 엔진 4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독립적인 전투 구조로 설계된 6개의 클래스 등을 갖춘 대작이다.

 

특히 완전한 자율 경제를 지향하는 거래소를 도입하여 '아이템의 가치'를 지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 V4의 '자율 경제'는 임의로 게임사가 아이템의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들이 스스로 원하는 만큼의 가치를 각자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어뷰징이나 인플레이션으로 쉽게 무너질 수 있지만, '자율 경제'를 목표로 하는 만큼 게임사의 철저한 관리와 제재가 뒤따를 전망이다.

 


 

'V4'는 특히 영상을 통해 기대감을 높여왔다. 지난 9월 공개 된 '원테이크 플레이 영상'은 공개 후 5일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1648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각기 다른 서버에 속한 이용자들이 ‘인터 서버’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해당 영상에는 '그래픽이 훌륭하다', '모바일 게임이 이 정도라니' 등 기대평이 쏟아졌고, 이후 공개 된 사전예약 영상과 서버/캐릭터명 선점 영상 역시 각각 1530만 회, 1082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이를 입증하듯 지난 10월 10일 진행 된 서버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시작 11시간 만에 25개 서버가 모두 마감됐으며, 이후 두 차례의 추가 증설을 거쳐 총 45개 서버가 마감 된 상태로 5일만에 종료됐다. 이처럼 뜨거운 열기를 관측한 개발사측은 출시 후 접속 할 수 있는 서버를 총 50개로 준비해 여유를 마련, 출시 후 1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접속 장애로 인한 서버 점검은 두 차례에 그치는 등 순조로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공식 유튜브(좌) 서버 선점 이벤트 당시 마감 된 서버(우)
 

정식 출시 후 보이고 있는 지표도 희망적이다.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달성, 이에 접속자에게 다양한 아이템과 게임 내 골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신규 캐릭터를 만들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겜생역전' 이벤트, 출석 이벤트, 특별 아이템 보급 이벤트,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도전 이벤트, 길드 미션을 달성하면 선물을 수령할 수 있는 길드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성욱 넥슨 IP4그룹 그룹장은 “지난 2년간 MMORPG 본연의 재미를 깊게 파고들어 V4만의 가치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PC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콘텐츠를 탑재한 V4를 통해 MMORPG 이용자 경험의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으며, 박용현 대표는 “약 10년여 만에 PC온라인 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은태 / desk@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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