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성대한 개막

운영 논란에도 많은 팬 몰려
2019년 10월 05일 19시 59분 39초

파이널판타지 14 팬들의 축제, '2019 파이널판타지14 팬페스티벌 서울'이 10월 5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팬페스티벌은 액토즈소프트가 주최하고 액토즈소프트와 CJ ENM 게임채널 OGN이 공동 주관하며, 오늘과 내일 양일간 일산에 위치한 킨텍스 제 2전시장 9홀에서 양일간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오늘은 요시다 나오키 PD가 직접 참여해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으며, 코스프레 콘테스트, 피아노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이어 내일은 PvP 대회 ‘더 피스트 챔피언십’, 파이널판타지 14 성우들과의 만남, 요시다 나오키 PD와의 현장 Q&A 등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칠흑의 반역자' 업데이트가 요시다 나오키 PD를 통해 소개됐다. 요시다 나오키 PD는 "오늘 팬페스티벌을 통해 파이널판타지14의 5.0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파이널판타지14’의 5.0 업데이트 ‘칠흑의 반역자’에서는 13개로 나뉘어진 원초세계 중 빛으로 멸망하려 하는 제1세계로 빛의 용사가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5.0 패치에서 유저들은 빛이 범람하는 제1세계의 진실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며 밤의 어둠을 찾기 위한 칠흑의 반역자가 되어 새벽의 혈맹과의 새로운 모험을 떠나야 한다.

 

'칠흑의 반역자'에서는 기존 세계에서 등장했던 ‘산크레드 워터스’, ‘야슈톨라 룰’, ‘위리앙제 오귀레’ 등 주요 NPC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성장형 NPC인 ‘알피노 르베유르’, ‘알리제 르베유르’, 기존 원초세계의 ‘민필리아’와 같은 이름을 쓰는 새로운 캐릭터인 또 다른 ‘민필리아’, 베일에 쌓인 ‘수정공’ 등 다양한 신규 NPC를 만날 수 있다. 신규 직업으로는 근접전과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인 ‘건 건브레이커’와 투척 무기를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수 ‘무도가’가 추가된다.

 


 

신규 시스템으로는 NPC와 함께 던전을 공략할 수 있는 ‘트러스트’ 시스템이 추가된다. 방어/공격/회복 모든 역할로 던전을 NPC와 함께 솔로플레이로 공략할 수 있으며 NPC에 따라 서로 다른 고유한 리액션을 가지고 있다. 또한 NPC들은 각각 전용 리미트브레이크를 가지고 있으며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 유저와 상호작용하는 NPC가 있는 반면에 유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치는 NPC가 있는 등 기존에 상호작용 할 수 없었던 NPC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신규 최상위 레이드 ‘희망의 낙원 에덴’, 니어 시리즈의 사이토 요스케 프로듀서와 요코오 타로 디렉터와 협업해 만들어진 신규 연합레이드인 요르하: 다크 아포칼립스‘, 채집자/제작자의 엔드콘텐츠인 ‘이슈가르드 부흥’이 공개된다. 이 외에 클리어한 퀘스트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임무 다시하기 기능’도 업데이트 된다.

 

'칠흑의 반역자'는 12월 3일 업데이트 되며 이와 더불어 다양한 아이템과 보상을 제공하는 5.0 업데이트 신규 패키지 상품도 출시된다. 액토즈소프트의 최정해 PD는 "파이널판타지14를 즐겨주시는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태 / mediatec@gameshot.net | 보도자료 desk@gamesho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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